(한국시리즈 1차전)두산의 타선을 잠재운 윌리엄 쿠에바스의 8삼진 모음.gif

[환상의 식스맨]

7.2이닝 1실점(1자책) 7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0피홈런 30타자 27타수 투구수 100개


KT에 창단 첫 한국시리즈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준 쿠에바스 선수가 1차전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내일 2차전은 KBS2에서 중계하며 두산의 선발투수는 최원준, KT의 선발투수는 소형준입니다.


KT가 과연 미라클 두산의 기세를 한번 더 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의 마법(?)같은 플레이)

여기서 진루가 되었으면 바로 이어진 허경민의 안타가 더 의미가 있었는데 ㅎㅎ

박세혁 선수가 2차전부터는 좀 더 집중해서 플레이하기를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31/0000635839

[KS] KT 쿠에바스, '빅게임 피처' 순위 결정전 이어 또다시 호투

쿠에바스는 이날 두산 타선을 상대로 8회초 2사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7.2이닝동안 100구를 던졌고 7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았다.

그는 소속팀 KT의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 경기 승리투수도 됐다. 쿠에바스는 이날 위기도 있었다.

0-0이던 4회초 호세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에 각각 안타와 2루타를 허용해 1사 2, 3루로 몰렸다. 그러나 쿠에바스는 후속타자 양석환과 박세혁을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위기를 넘긴 쿠에바스는 5회초 이날 첫 실점 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6회초 2사 2루 상황에서도 박세혁을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해 이닝을 마쳤고 7회초는 삼자범퇴로 마쳤다.

쿠에바스는 1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달(10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파크에서 열린 1위 결정전에서도 선발 등판해 7이닝 99구를 던지며 무실점 호투했다.

KT는 당시 삼성에 1-0으로 이겨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쿠에바스는 소속팀에게 중요한 두 경기에 선발투수로 제 몫을 톡톡히 한 셈.

그는 경기 후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가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오늘 경기까지 오는 게 긴 여정"이라며 "팀 동료들 모두 맡은 역할을 잘해 오늘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1차전 승리는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경기에서도 이겨 우승을 하는 게 팬들이 보낸 응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쿠에바스는 또한 삼성과 순위 결정전 땨와 이날 경기에 대해 "압박감이나 다른 부분은 없었다"며 "정규리그 중 한 경기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던졌다"고 말했다.

그는 "부담이나 압박을 너무 느끼면 내 능력을 보일 수 없기 때문에 경기에 집중하면서 즐기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강철 KT 감독은 "(쿠에바스는)1위 결정전 때 투구가 오늘보다 더 좋았다"며 "그렇다고 또 다시 이틀 쉬고 던지게 할 수도 없다"고 웃었다. 쿠에바스는 당시 삼성과 순위 결정전에 앞서 3일 전 선발 등판했었다.

[룰루랄라하하]

정말잘하더군요 kt승

근데마지막 두산박세혁? 좀 프로정신좀 챙겼으면하네요...

[환상의 식스맨]

고마웠습니다 ㅎㅎ

[Daniel Munthe Agger]

케이티 파이팅!

[환상의 식스맨]

응원 감사합니다! 내일도 승리했으면 좋겠네요.

[Daniel Munthe Agger]

제발 올해 우승은 케이티가 가져갔으면 합니다!!
오늘 녹취록 이후로 더더욱요!!

[둠키]

KT가 이겼군요. 제 예상은 KT가 아무리 못해도 4승이나 4승 1패 예상합니다

[환상의 식스맨]

내일 이기면 그렇게 전개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꽃동네아줌마]

박세혁 본헤드 아녔음 9회 쫄깃했을 경긴데

[환상의 식스맨]

거기서 사실상 게임종료 KT팬은 함박웃음 ㅎㅎ 황재균은 십년감수..

[호나섹 장]

딱 홈런 장면에서 캐스터 혼자만 소리 지르고 진짜 뭔가 잠잠해지는 느낌... ㅋㅋㅋ 해설 그렇게 해도 되는건지 원

[환상의 식스맨]

허구연 위원은 정수빈을 너무 좋아해서 ㅎㅎ 팔이 안으로 굽은듯...

[제트]

저는 야구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잘 안보는데 와이프랑 아들이 표가 생겨서 보러가서 오랜만에 우리 식구 방송에 나올지 몰라서 집에서 야구 오랜만에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우리 아들 야구 룰도 잘모르지만 그래도 응원단 근처에서 같이 응원도 하고 재밌게 보고 온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들은 애기때 빼고 처음간 야구장이 한국시리즈네요 ㅎㅎ 근데 다른 분들도 얘기한것처럼 방송보다 순간 타자 어디갔지 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