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런말보다</p><p>그냥 인정하고 시작해야됩니다.</p><p>풀로 싸워도 집니다.</p><p> </p><p>당장 면피할 생각으로 누구 타겟 잡아서</p><p>욕할 생각으로 할게 아닙니다</p><p> </p><p>감독 역량이 부족?</p><p>선수들 정신 상태가 부족?</p><p>선수들 실력이 부족?</p><p>협회가 지원이 부족?</p><p>협회가 무계획?</p><p> </p><p>솔직히 우리나란 항상 그래 왔습니다.</p><p>20년 30년 전만 노래 부르고 있지</p><p>실력은 항상 퇴보해왔죠..</p><p> </p><p>실력 부족을 인정하고</p><p>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논의해야지</p><p> </p><p>외국인 감독 한 명 데려와서?</p><p>귀화선수 괜찮은애 하나 데려와서?</p><p> </p><p>이런 식이면 밑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p><p> </p><p>윗대가리든</p><p>선수든</p><p>팬이든</p><p> </p><p>그냥 인정해야죠..</p><p>실력 부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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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부족도 맞죠.. 근데 준비 잘 했더라도 요행수를 바라는 거 였다고 생각합니다. 라건아는 솔직히 기량 떨어졌고 몸상태도 안 좋고..습자지 같은 뎁스로 누구 한 명만 빠져도 구멍이죠..중국 일본은 바보도 아니고 퇴보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우리가 중국처럼 신장이 좋나요 아니요 일본처럼 스페이싱 농구를 하나요..리그에서도 옛날 농구하고 있고..소집 때만 스페이싱 농구가 될까요? 맨날첫날 준비부족 감독 탓 선수탓 협회탓 하니까 매해 반복된다고 생각합니다..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전 기본전제를 얘기하는겁니다..일본 2.5군 나오고 중국 1.5군 나와서 금메달 따면 와 신난다 이것도 좀...
일본은 평소에도 일년에 몇번씩 연령별 대표팀부터 성인대표팀까지 수시로 내셔널트레이닝센터에 상시 소집하고요. 연령대별 대표팀과 성인대표팀도 똑같은 전술과 시스템으로 가르칩니다. 그래서 언제 어떤 멤버로 구성이 되어도 똑같은 시스템에서 농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에요. 코트도 여러 면 있어서 전 연령대 대표팀 한꺼번에 수용 가능하구요. 한국과는 인프라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납니다. 나중에 기사로 다뤄보겠습니다.
당장의 변명거리나 원인을 찾아 비판하기에 앞서 우리의 현실을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거기서부터 시작하자는 말인거 같네요. 뜻은 많이 공감이 갑니다. 아시아가 아닌 세계를 목표로한 일본선수들이 새삼 대단한것 같습니다. 서머리그나 nbdl의 문을 끊임없이 두드렸고 무시도 많이 당했던거 같은데요. 결국 어느정도 결실을 보고 있으니까요. 솔직히 이번 월드컵에서 정말 놀랐습니다. 지더라도 세계적인 흐름에 맞는 농구로 맞불을 놓고 지는거 보고요. 국내 선수들은 변하고 있고 농구 트렌드를 따라가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NBA도 많이 보고 있고 스킬트레이닝 등 다양한 고급기술을 따로 배우고 있잖아요. 축구의 히딩크처럼 뭔가 세계 흐름을 우리 안에 가져다줄 선구자가 필요해보입니다.
첫댓글 게임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어떻게 졌는지도 중요하죠.뭘 준비했는지도 모르겠더군요.토너먼트에서 승리가 제일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늘 내용 역시 아쉽더라구요.
2014만큼 준비했어도 졌을거라 생각합니다. 몇점 차냐 문제죠..패턴이 있든 뭐든 10년 뒤쳐진 농구 중이라..전력 차가 완전히 나는 팀이면 모를까 중국 일본 1군은 못 이길거라 생각합니다
@뭐냐 근데 준비도 안된 이번 대표팀같군요.
@겨울아이 맞습니다..전술 패턴 호흡 선수들 컨디셔닝 뎁스 등등 개판은 맞죠 ㅎㅎ
@뭐냐 2014년만큼 준비했으면 이번 아겜에선 금메달 땄을 거라 확신합니다.
무엇이 잘못됐는가 피드백을 해야하는데 성찰을 할지 의문입니다. 성적 안나오면 그때만 욕먹고 그만이었어요. 항상 그래왔듯이 그 후 달라진게 없습니다.
일본전은 준비만 철저했으면, 전력분석만 잘했으면, 선수들 컨디션 파악만 빨리 했으면 이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2.5군한테 진 것을 선수들 실력 부족이라고 보는 건 좀 가혹하다고 봐요. 물론 패배는 인정하고 배울 점은 배워야죠. 그렇지만 자신감은 잃으면 안됩니다. 다음에 다시 붙으면 설욕해야죠!
선수구성부터 이래저래 안쉬움이 크네요. 장신포워드들 최고 장점이라 봤는데 정작 다 나라짐. 이런저런 이유로...추감독님 포워드 농구 젤 잘하는걸로 아는데..
준비를 왜 안하냐고...
지금 추일승이 왜 욕먹는지 전혀 파악이 안된 모습이네요.
단순히 실력 부족이란 말로 퉁치기엔 준비 부족이 대놓고 티났는걸요
그 잘난 농대 시절 멤버들이 와도 이번 아시안게임 참사는 못피했을겁니다
이번 대회 경기 안 보고 쓰신 것 같네요.
선수기용이 진짜 마음에 안드네요.
준비 부족도 맞죠.. 근데 준비 잘 했더라도 요행수를 바라는 거 였다고 생각합니다. 라건아는 솔직히 기량 떨어졌고 몸상태도 안 좋고..습자지 같은 뎁스로 누구 한 명만 빠져도 구멍이죠..중국 일본은 바보도 아니고 퇴보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우리가 중국처럼 신장이 좋나요 아니요 일본처럼 스페이싱 농구를 하나요..리그에서도 옛날 농구하고 있고..소집 때만 스페이싱 농구가 될까요? 맨날첫날 준비부족 감독 탓 선수탓 협회탓 하니까 매해 반복된다고 생각합니다..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전 기본전제를 얘기하는겁니다..일본 2.5군 나오고 중국 1.5군 나와서 금메달 따면 와 신난다 이것도 좀...
솔직히 한국은 돈 없어서 농구 못하는 겁니다.
어으.. 팩폭
일본팀은 소집한지 70일만에 출전이고 그나마 손발 맞추고 셋업한건 한달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본은 평소에도 일년에 몇번씩 연령별 대표팀부터 성인대표팀까지 수시로 내셔널트레이닝센터에 상시 소집하고요. 연령대별 대표팀과 성인대표팀도 똑같은 전술과 시스템으로 가르칩니다. 그래서 언제 어떤 멤버로 구성이 되어도 똑같은 시스템에서 농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에요. 코트도 여러 면 있어서 전 연령대 대표팀 한꺼번에 수용 가능하구요. 한국과는 인프라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납니다. 나중에 기사로 다뤄보겠습니다.
@Charles #34 오오 감사합니다^^ 궁금했던 내용입니다.
쉽지 않겠지만 축구처럼 어렸을때부터 해외유학을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배구나 농구나 지금처럼 하면 결과는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겠죠. 일본에 자금력은 따라갈수 없겠지만 그래도 투자를 한번이라도 하고 성적을 바라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공감 안되는게 우리도 1.5또는2군급 이였습니다 .
약점 커자고 장점이 죽는 농구하니까 화나는 겁니다
장점 사는 농구한다고 유럽권에도 비빌려고 하는 일본 1군 이길까요?
@뭐냐 지금 일본팀은 지금 팀으로 이길 수 있죠
1군은 쉽지 않지만 우리 1군이면 해볼만 하죠
왜 이렇게 부정적이신지.. 앞으로 이길 생각을 아예 하지 말라는 말씀이신지요.. ㅜ
당장의 변명거리나 원인을 찾아 비판하기에 앞서 우리의 현실을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거기서부터 시작하자는 말인거 같네요. 뜻은 많이 공감이 갑니다.
아시아가 아닌 세계를 목표로한 일본선수들이 새삼 대단한것 같습니다. 서머리그나 nbdl의 문을 끊임없이 두드렸고 무시도 많이 당했던거 같은데요. 결국 어느정도 결실을 보고 있으니까요.
솔직히 이번 월드컵에서 정말 놀랐습니다. 지더라도 세계적인 흐름에 맞는 농구로 맞불을 놓고 지는거 보고요.
국내 선수들은 변하고 있고 농구 트렌드를 따라가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NBA도 많이 보고 있고 스킬트레이닝 등 다양한 고급기술을 따로 배우고 있잖아요. 축구의 히딩크처럼 뭔가 세계 흐름을 우리 안에 가져다줄 선구자가 필요해보입니다.
첫문장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였습니다
모든구기종목이 다 이상황인것같아요
대한민국스포츠의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