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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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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신비돋네 좀 소소한데, 난 어릴 적 기억이 가족들의 기억과 전혀 달라.
조퇴 추천 0 조회 4,136 24.03.23 18:0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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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3 19:57

    첫댓글 꿈이랑 현실을 자주 혼동했나보네 어릴 때

  • 24.03.23 21:00

    이거인듯? 나도 어렸을때 꿈꾼거 현실이라고 믿은적 있었어

  • 24.03.23 22:40

    꿈이랑 혼동한거 맞을듯. 나도 어릴때 꿈 엄청 많이꿨는데 꿈이 굉장히 디테일한 편이고(그건 지금도 그럼) 그걸 또 엄청 선명하게 기억을 했어. 

    그리고 또 상상을 잘했는데, 누가 너 애기때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면 그걸 내 머릿속에 장면으로? 만들어서 기억을 했어. 그냥 혼자서 하게 된 상상이라도 그걸 되게 디테일하게 상상해서(장소, 계절, 상황, 냄새, 날씨, 물건의 색깔과 무늬 이런거까지) 나중에 다시 떠올렸을때 그게 진짜 내 기억인지, 만들어낸 기억인지 구분을 잘 못했어. 그래서 현실이랑 꿈만아니라 상상까지 구분을 잘 못했어.

    10개 넘는 계단을 한번에 뛰어서 내려가는 꿈 꾸고(어? 안될줄 알았는데 되네! 재밌다!라고 생각함. 근데 그냥 아무 계단이 아니고 엄마가 일하는 유치원 건물의 몇번째 계단참이었다~이런거까지 디테일하게 기억함) 진짜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현실에서 엄마 이거봐라! 하고 뛰어내린적도 있었음.. 

    근데 사실은 그런적도 없었음.. 현실에서 그랬다는것도 내 상상이었음.. 진짜 그런적이 있다고 믿고 살았는데 엄마가 그런적 없다고 해서 아 그것도 상상이었나보군. 했어

  • 24.03.26 10:27

    우와 홍시 댓글 흥미롭다

  • 24.03.24 11:42

    꿈이랑 혼동 ㅇㄱㄹㅇ

  • 24.03.25 01:45

    상상일 거 같긴 한데 아니라면 전생일수도?(전생의 기억 느낌 낼라구 하는 거 같음 글쓴이가)

  • 24.03.26 10:34

    어릴적 기억은 믿을게 못되는게.. 생각보다 조작이 많이 된다더라. 기억이란거 자체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불확실하다고 다큐같은데서 본적이 있음

  • 흥미돋...아님 전생의 기억 아냐? 근데 나도 어릴때 철썩같이 사실로 믿고 있던 기억이 사실과 다른 경우 있었어 반만 맞다거나 두개가 짬뽕 됐다거나.. 다른곳에서 일어났던 일인데 장소가 다르다거나..

  • 24.03.26 17:57

    오 신기하다 근데 머리에 혹난건 뭘까?? 모르고있다가 나중에 알게된건가?

  • 저승사자들이 다시 보낼 때 다른 몸으로 보냈나 했네!!

  • 24.03.27 17:23

    평행우주아냐?

  • 24.04.11 11:00

    이렇게 말하면 그 빌라가 기억난다 라는건 꿈이랑 혼동했을 가능성이크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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