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직업은 참 다양합니다. 모두는 직업을 통해 가족을 부양하고 생계를 꾸립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대리운전도 엄연히 누군가의 한 가장엔 소중한 직업입니다. 그러나 어느 직업이 한가장의 직업이 되기위해서는 그직업을 통해 한가정이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생계를 꾸려나갈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제 대리운전은 여러가지 시장상황으로 인해 한 가장이, 가족의 생계를 꾸릴수 없는 지경까지 온거같습니다. 그나마 대리운전 직종에서 살아남는 분들은 법인기사분들과 나이드신 분들중에, 여러군데 취업을 알아보시다가 마땅치 않으셔서 한달에 200내외 수입에도 만족하시는 분들인거 같습니다.
대리운전 기사분들중에 소득 상위 20%는 여전히 자기만의 노하우로 이직업을 계속 수행할수 있으며, 투잡하시거나 본업의 일시적 부실로 대리운전을 임시로 하시는 분들한테는 할만한 직업이라고 봅니다.
저의 생각은 많은 기사님들이 더좋은 직업으로 직종변경하셔서 더많은 소득을 올리시고, 술드시고 대리를 이용해주시면, 기사수가 많이 줄어 수급불균형이 해소되어 더나은 대리환경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님도 좋은 직장잡고 대리 그만두세요!!!
네. 고맙습니다.
대리기사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대리민국이란 말이 나올정도니까요...
일단은 상위 20% 안에 들어갈려고 노력중입니다. 그것이 안되면 생계때문이라도 딴직업 알아볼수밖에 없겠죠.
많는말씀입니다.
요즘은 새벽 1 시넘어가면..
썰물 빠지듯 콜이 거의 전멸수준으로
..뚝 뚝 떨어지네요..( 300~400
개 ) 큰일입니다..경기가 좋아져도
..음주문화가 바뀐것 같아요.
음주문화도 바뀐것도 그렇고 대리기사가 너무 많아서 더 그렇니다.
대리 전업으로 하려면 당연히 법인 해야되고 법인이 제약이 많고 성격상 아무나 할수있는 것도 아니기에 부업으로 하거나 60 이상 애들에게 돈 들어가지 않고 자식들 전부 자리잡고 내집있고 조그만 건물 에서 임대료 혹은 그외 다른 수단으로 고정수입 있는 사람들이 수입에 쫒기지 않고 부담없이 무리 하지않고 하루 서 너시간 한달 15일 에서 20일 정도 시간 투자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딱 알맞은 직업입니다.
가끔 대리 부르면 기사들 놀아 가면서 해도 월 300은 쉽고 전업으로 좀 일찍나와 아침까지 하면 6~7백은 쉽게 번다해 시작하게 되었는데...
한 두 명도 아니고 거의 대부분 기사들이 시간 많으면 운동삼아 해보라 해 시작 했는데..
한달 수입 200 넘은 적은 12월 한번 이고 100도 못번달도 있고
대충 100에서 150 정도 버는 것 같은데 전 만족하며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요즘 대리가 줄었는지 늘었는지 느낌이 없습니다..
기사 늘어 난것은 느끼는데 그것이야 기사들 자업자득 이란 생각이지 누구 탓을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술 문화는 몇년전부터 이미 바꿔졌습니다~~새벽1시 넘으면 콜이 없어요~~이제 대리로 벌어 생활하기 힘듭니다~~저축도 못하고 하루살이 인생이네요~~~다른 일 찿는 중입니다~^^^
법인도 요샌 굉장히 힘드네요
각사의 100번 미만의 사번들 고참들만 좃나게 찍고 있는거 같어요
곳 겨울은 다가오는데.... 통장잔고는 없고
올겨울 또 모직코트 하나 달랑 걸치고 우찌날까 걱정이네요
그맘 100% 동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절망속에 희망을 보고, 미움속에 사랑을 알기에 오늘도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합니다. 화이팅~~
십년전에도 늘상 있어왔떤 말이죠.
근데 어찌 어찌 시간이 흘러 버텨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