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463702.jpg](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253.imageshack.us%2Fimg253%2F5302%2F68463702.jpg)
펩 과르디올라(39)감독은 경기 종료후 팀원들을 칭찬했다. 특히 리오넬 메시(22)에게는 극찬을 보냈다.
아르센 벵거(60)감독 또한 메시를 극찬하였고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기회를 놓쳐버린 사실에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펩 曰 "우리는 더욱 더 볼을 소유했다. 하지만 우리를 위험에 빠지게 한 경우도 있었다. 동점골을 넣어서
야 우리는 평온해졌다. 그리고 더 공격적으로 변했다. 우리가 경기를 풀어간 방식이 기쁘다. 각각의 모든
선수들이 자기가 할일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때보다도 집중했다. 또한 한층 더 알무니아 골키퍼
를 압박하였다. 메시는 결정적이었다. 완전히 불타올랐었다. 오늘밤과 내일까지는 이 승리를 즐겨라. 하
지만 목요일부터는 마드리드와의 게임에 집중하여야 한다. 우리팀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최고의 클럽들이 모이는 이런 무대에서 우린 최근 5년간 4번이나 준결승에 진출하였기
때문이다. 당초 예상관 달리 문제를 보인 팀들도 있다. 우리는 인터밀란전을 준비할 시간이 있다. 조별예
선에서 그들과 대결했을때 힘들었다. 우리는 좋은 축구를 할 자신이 있고 전 세계와 유럽에 이런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줄 자신이 있다."
벵거 曰 "우리보다 더 뛰어난 팀에게 진 것이다. 그리고 세계최고의 선수에게 진 것이다. 허나 우리도 기회
가 있었다. 1:0으로 앞서고 있었을때 추가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다는 것과 원정골이 부족했다는것이 아쉬
운 대목이다. 앞서고 있을때 우린 좋은 역습을 보여줬다. 허나 잘못된 선택이었다. 수비적으로는 그들에게
득점을 허용한셈이다. 메시와 한 피치에서 뛰면 어떤 실수도 저지를 수가 있다. 독보적으로 세계최고의 선
수이다. 그가 매경기 뛸수 있다는건 어려운 것이지만 일단 그가 피치위에 있으면 정말로 위험한 존재이다.
일단 볼을 잡으면 멈추게 할수가 없다. 경기 속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이다. 우리는 이 날 다
시 회복되었었고 잘 싸웠다. 우리는 경기 초반 잘했었고 3:1로 지고 있을때 추격골을 넣을 찬스도 있었다.
특히 벤트너가 골포스트를 맞추었을때 아쉬웠다. 우리가 위협적이었을때 몇번의 찬스를 놓쳤다. 하지만 바
르셀로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우리보다 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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