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께서 부르시면 / 신석정(辛夕汀)
가을날 노랗게 물들인 은행잎이
바람에 흔들려 휘날리듯이
그렇게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ㅡ
호수에 안개 끼어 자욱한 밤에
말없 이 재 넘는 초승달처럼
포근히 풀린 봄 하늘 아래
굽이굽이 하늘 가에 흐르는 물처럼
파아란 하늘에 백로가 노래하고
이른 봄 잔디밭에 스며드는 햇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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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 머스마 머스마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祝福)을 기원합니다.
호수에 안개 끼어 찬란한 밤에말없 이 고개 넘는 밝은처럼그렇게 가오리다그대가 부르시면...
잘 보았습니다.오늘도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란꽃의향기님!고운 글고운 풍경..마음 머물다 갑니다.늘 행복하세요 ^^
정성으로 올려주신 고운글향에 머물다 감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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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마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祝福)을 기원합니다.
호수에 안개 끼어 찬란한 밤에![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처럼
![愛](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1.gif)
말없 이 고개 넘는 밝은
그렇게 가오리다
그대가 부르시면...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란꽃의향기님!
고운 글
고운 풍경..
마음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
정성으로 올려주신 고운글향에 머물다 감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