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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
| 어렵게 느껴지는 불교교리를 법상스님 특유의 자상한 음성과 친숙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하루를 밝고 힘차게 출발할 수 있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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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방송 : 월-금 07:50~08:00 | | 진행 : 법상스님 | | 프로듀서 : 황고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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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고통! 아픔!
그게 뭐라고 그 가짜를 받아들이지
못해 안달볶달하며 심각하게 괴로워하는가.
그건 잠시 스쳐 지나가는 우리 인생의
박진감 넘치는 장치들일 뿐이며, 게임의 요소들일 뿐이다.
그건 진짜가 아니다.
신기루며 꿈이고 진짜처럼 보이게 해주는
생동감 넘치게 기가 막힌 뛰어난 삶의 장치일 뿐이다.
물론 그 장치는 너무 우수해서
정말로 괴로운 것 같고, 정말로 아픔을 주는 것 같다.
꿈 속에서도 아플 때는 아프지 않은가.
영화를 보면서도 주인공에게 동화가 되면
주인공처럼 내 마음도 아프지 않은가.
그러나 그 아픔은 진짜가 아니다. 실체가 없다.
잠깐 아프기는 할 지언정 곧 흘러가는 것이다.
진짜 아픈게 아니라 가짜로 아픈거고,
계속 아픈게 아니라 잠시 아픈 것일 뿐이다.
이 생에 태어나 한 생을 한바탕 살아보려고
온 사람이 그 정도 연극 쯤이야 까짓거 뭐 별 일인가.
인생은 심각해 할 아무것도 없다.
다 가짜인 걸 뭐.
그러니 이제부터는 문제가 생겨날 때,
가만히 마음을 살펴보라.
그것을'문제'라고 낙인 찍고 있는 순간을 발견해 보라.
이제부터는 바로 그 순간,
미소를 지으며,
'이것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려고 왔을까?'
하고 흥미롭게 받아들여 보라.
바로 그러한 습관적인 문제 양산에서 받아들임으로의
'대 전환의 순간'당신의 내면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올 것이다.
우주법계가 함께 파안대소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우주법계가
우리를 깨닫게 하는 방식임을 이제서야 눈치 챈 것이다!
이것이야말로'지혜'를 주기 위한'자비'의 계획이다.
붓다는 바로'지혜'와'자비'이 아닌가.
우주는 고해라는 인간계의 반어적 구조를 통해
아이러니하게도 지혜와 자비를 씨뿌리고 있는 한없이 자비로운 법신이요 부처다.
이제 그만'안심'하고, 분별 없이 모든 것을 진리에 내맡기고 수용 해 보라."
<법상 합장>
첫댓글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법안님! 염화미소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