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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ADB395AC6C4330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유 혹 /글샘 최유주<br /><br /><br />톡톡톡 창문 두드리는<br />생동감 있는 소리<br />저 지금 잠 깨우러 왔어요<br /><br />빗물은 자랑스럽게 소리 내며<br />멈춰진 나무를 툭툭 건드리며<br />빨리 깨어나라 소리치고<br /><br />겨유리 바람 속에<br />동면하던 꽃 나무도 <br />하품하는 가득한 들판에 소란스럽게 떠드는 꽃 들의 수다<br /><br />기어코 깊은 잠 떨치고<br />각자의 틀에서 환한 얼굴로 <br />긴 터널을 지나 활짝 웃는 봄 봄<br /><br />바람에 흔들려도<br />마냥 좋은 화사한 봄 <br />애틋하면서 생동감 있는<br />살아 있는 봄이 참 곱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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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마음을 잡아주는 고운글 마음에 새기고 감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날씨가 황사로 인해
나들이 조차 할수가 없네요
고운 시향에 마음 놓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아름답고 멋진 시어에 마음 젖어 봅니다
향필 하시고 행복과 즐거움을 함께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