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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빵카페
 
 
 
카페 게시글
막이슈 기타 영화 속 숨겨진 비하인드-슬픈 비밀이 숨겨진 두 자매 이야기 <장화, 홍련>(BGM有, 무서운장면1도없음, 스압)
대나무헬리코박터 추천 2 조회 10,090 15.02.23 23:41 댓글 6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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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2.25 14:25

    ㄱㅆ 수미 악몽의 귀신은 분명 환상이 맞다고 확신하지만... 씽크대 밑의 수연 귀신은 실재인지 환상인지 경계가 불분명해요!
    미희가 씽크대 밑의 귀신을 보는 순간 자신이 은주라고 생각하는 수미는 비명을 지르고, 동시에 2층에 잠들어있던 수연이 눈을 뜨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만큼은 진짜 수연의 귀신이 집에 존재했고 그 때 깨어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시나리오를 보면 씽크대 밑 수연귀신이 줍는 머리핀도 결말 부분에 은주와 부엌에서 실랑이 하다 떨어뜨린 거예요ㅠㅠ 부엌에서 먼저 나갔던 수미가 머리핀의 존재를 알았을 거라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씽크대 밑의 귀신은 '진짜 수연 귀신' 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15.02.25 14:48

    전 지금까지 귀신을 수연,수미 친엄마라고 착각하고있었네요ㅠㅠㅠ 감사합니다!!^^

  • 15.02.25 19:50

    오오잘봤어~~!

  • 15.03.19 22:32

    와.. 대박...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3.30 03:10

    ㄱㅆ 넹? ㅇㅅㅇ 저를 왜 찾으시...나여..?헿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3.30 07:28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7.06 07:29

    ㄱㅆ 아침부터 뿌듯하네♥ 게녀들이 재밌다면 그걸로 만족이지 오늘은 새로운 영화 올린다 그것도 재밌길!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8.05 18:48

    넵 이건 절대 안 지울게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11.14 20:50

    은주 동생 초대 말씀하시는 거죠? 우선.. 제 기억에 의존해서 써볼게요.
    정신 분열증 때문에 1인 3역을 했던 수미.. 그러니까 본인을 '은주'라고 생각했던 수미는 계속해서 무현에게 졸라요. 선규를 제 남동생이라고 생각하면서 식사에 초대하자고.
    이해할 수 없는 딸의 행동에 무현은 일단 맞춰주죠. 선규 또한 과거에 이 집에 초대됐을 당시 '수연이 옷장에 깔리는 사건'을 경험했던 지라 그 죄책감이 남아 있었고, 초대에 응해서 수미의 이해할 수 없는 대화를 받아주는가 싶다가.. 결국 울컥하구요.

  • 작성자 15.11.14 20:53

    그리고 수미는 본인을 '은주'라고 여기며 행동하고 말하는데, 비 오는 날 훌떡 벗는 남자 에피소드도 당연히 선규가 모르는 이야기들이에요.
    선규가 이를 받아주지 않자 순식간에 굳는 은주의 표정(실은 수미)을 보고, 선규의 처 미희가 발작하는데.. 저는 이 부분이 고도로 잘 짜여진 연출 같다고 느꼈어요. 내재된 죄책감과 비극을 환기하듯 등장하는 싱크대 밑 수연의 귀신.
    암튼 제글 재미있게 봐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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