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저금하고 회사 열심히 다니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 회사 경기가 안 좋은게 눈에 보일정도로 일이 줄어들더니
일도 없어서 5시 퇴근하고 , 회사에서 돌아가면서 휴가를 가기도 합니다
나이 서른에 단순노동 생산직만 하다가 , 덜컥 잡코리아에 들어가서
내가 들어갈 회사를 찾아보니 거의 없네요
나이도 올해 서른이고, 2년 사귄 여자친구랑 결혼도 생각해야하는데 ..
부모님도 60이 다 되가시고 , 왜 이렇게 안일하게 살았나 생각이드네요 부쩍
여자친구가 평생 그 회사 다닐거냐구 기사 자격증이라도 취득하라고 등 떠미는데
책 펴들고 공부한게 10년이 넘었고, 무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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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정말 딱 그런거같아요
여자친구분은 머하세요?
기사자격증 하나 있고..회사 다녀요 월급이 저보다 높구요
@아사인 저도 나이 서른에 공부해서 기사 자격증 땄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기사 자격증 땄다고 해서 좋은 직장 취직하기 힘들더군요.
특히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더 어렵겠죠.
무엇을 하시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을꺼 같네요.
저는 시설관리 격일제 근무하면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나의 직업을 존중해주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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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너무 늦어버렷나요
저도 32살인데 다시 직장 알아보려니 깝깝합니다
네..정말 갑갑해요 요즘 이직 보려면
국가 자격증 8개있는데 나이들어서 그닥 필요없어요 더늦기전에 대기업 가세요
@아사인 님 대기업에 공조,에너지,가스 로 모집하는 경우 님만 그 자격증 가지고 있는줄 아십니까 님보다 내가 스펙짱짱하고 뛰어난 사람 수두룩합니다 운칠기삼 ㅋ 자격증 있어도 나이 35살 넘었다면 님이 열거한 자격증으로 갈수 있는곳은 용역시설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