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타율이 0.285 입니다.
10개팀 중 4~5위쯤 되지요.
이게 왜 놀랍냐면 규정 타석 채운 선수들 중에
3할 타자는 박용택 선수 하나뿐이기 때문 입니다.
히메네스와 오지환 선수가 규정 타석을 채우긴 했는데 0.276으로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 전체 40위권 밖이에요.
그렇다면 평균을 어디서 끌어 올렸을까...
결국 이천에서 돌려막기로 자리 채워주고 있는 1.5군 선수들이라는 겁니다.
리빌딩에 성공 했다는 말... 아직 좀 많이 이른듯 하네요.
작년 스토브 리그에서 비슷한 금액에 이적한 차우찬 선수와 최형우 선수를 두고
스트라익 존이 변경 되는 시기에 젊은 선발을 영입한 우리가 윈이라고 생각 했는데
내년이나 후년이면 모르겠지만 당장은 기아가 윈인 선택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모쪼록 최소 5~6명 이상 규정 타석을 채우는 타자들이 등장하여 진정한 리빌딩의 완성이 되길 바랍니다.
요즘 불펜이 불안하니 더 조급해지네요.
첫댓글 타격이 살아나면 희안(?)하게 불펜이 불안하네요
오늘은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는 기막힌 경기 보고싶습니다~~!!! 1.5군 선수들 간절한 만큼 성적도 따라줘서 참 멋지네요!!!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