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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카페 게시글
맑은 자유게시판 스크랩 *부자되는 법
희작(喜鵲) 추천 3 조회 220 17.08.16 04:5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부자되는 법

 

 

옛날 어느 시골에 아주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농사 이외에도 여러 가지 부업을 하여 농사지은 곡식과 함께
내다 팔아 재산을 많이 모았습니다.
그는 모은 돈으로 논이나 밭을 사모아 몇 해가 되지 않아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마을에는 가난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농부도 부지런히 일을 했으나 부자가 되지 못하고 언제나 가난에 찌들려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가난한 농부는 부자를 찾아가서 부자되는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그러자 부자는 "아무리 한 동네에 사는 친한 친구라지만

부자되는 비결을 어떻게 공짜로야 가르쳐 줄 수 있겠소.

 술 한동이와 돼지 한마리만 가져오면 내가 부자되는 비결을 가르쳐 주겠소."

가난한 농부는 부자가 되는 꿈에 부풀어 그 이튿날 부자가 시키는 대로
술 한 동이와 돼지 한 마리를 부자에게 주었습니다.
그러자 부자는 그 가난한 농부를 데리고 큰 나무 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여보시오. 이 나무 위로 올라가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가난한 농부는 조금은 의아해했지만 부자가 시키는 대로 나무로 올라갔습니다.

"이제 다 올라왔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예 그러면 두 손으로 나뭇가지를 꽉 붙들고 공중에 매달리시오."
가난한 농부는 부자가 되는 비결을 배울 욕심으로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그러나 나뭇가지가 휘청거려 곧 떨어질 것만 같아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부자는 다시, "이제 한 손을 놓고 한 손만으로 매달려 있으시오."
가난한 농부는 부자가 원망 스럽고 무서운 생각도 들었지만 이왕에 시작한 것이니
부자가 되는 길을 포기할 수 없어서 시키는 대로 하였습니다.

그러자 부자는 다시, "이제 마지막으로 그 한 손 마저 놓으시오."
이 말을 들은 가난한 농부는 더 참을 수가 없어 소리쳤습니다.
"여보시오. 나보고 죽으란 말이오. 이 높은 나무에서 두 손을 다 놓게 되면
떨어져 죽거나 병신이 될것인데, 그럼 나더러 떨어져 죽으란 말이오."
그러자 부자는 껄껄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아, 그러면 내려오시오."

가난한 농부는 나무 밑으로 내려와 부자에게 덤벼들며 말했습니다.
"이게 부자가 되는 비결이란 말이오. 누구를 놀리는 것이오?"
그러자 부자는, "예, 당신 말이 옳소. 부자가 되는 법을 이제 가르쳐 주겠소.
아까 두 손을 다 놓으면 떨어져 죽게 마련이라고 했지요?
당신이 부자가 되려거든 돈이 당신의 손에 들어왔을 때, 나뭇가지를 잡듯이
그걸 꽉 붙잡고 놓지 않으면 되는 것이오. 이 얼마나 쉬운 일이오.
당신처럼 돈이 들어오는 대로 마음대로 쓰고서야 어찌 부자가 될 수 있겠소.
앞으로는 나뭇가지를 붙잡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온 힘을 다 썼던 것처럼
돈이 들어오면 절대로 함부로 쓰지 마시오. 그것이 부자가 되는 비결이오."
가난한 농부는 부자의 이 말을 듣고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자기의 낭비벽을 뉘우치고 부자가 시키는 대로 해서 그도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보면 부자가 되려면
구두쇠가 되라는 말처럼 들릴 수 도 있지만,
本意는 그것이 아니지요. 요즘 우리 현실을 보면,

일년동안 버려지는 음식 찌꺼기가 8조원이 넘고 있으며,
음식물의 삼분지 일이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냥 버려지는 것이 아니고, 쓰레기는 다시 환경을 파괴하고,
결국에는 우리들이 살 땅이 더럽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식들에게는 돼지 저금통을 채우라고 말하면서도
내 자신은 지금 낭비하고 있지는 않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비결,,, 낭비하지 않는 것이겠죠.

이 글을 보시면 꼭 천 마디의 염불을 하시라는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관세음보살이건 지장보살이건 석가모니불이건 불자님들 입에서
쉽게 나올 수 있는 것을 택해서 하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불교는 앎의 종교가 아닌 지혜의 종교입니다.
기도 잘 하고 계시죠? 예, 라고 하시는 분들이 그립습니다.

 

행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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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16 05:48

    첫댓글 감사합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소서

  • 17.08.16 06:20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 17.08.16 08:59

    불교는 지혜의 종교? 공감하고 있읍니다.감사 전합니다.

  • 17.08.16 17:10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 17.08.16 21:09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 17.08.17 10: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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