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여친머리를 보다가 머리가 특정부위에 머리카락이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첨엔 가르마 같은걸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휑해서 "너 머리가 이쪽엔 안자란거 같은데?"
그랬더니 자세히 봐달라고 하길래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500원짜리보다 좀더 큼지막하게 휑하더군요. 사진찍어 보여달래길래 보여줬더니 본인도 놀랐는지 거울앞에서 자기눈으로 확인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겁내면서 부들부들 떠는데 원형탈모인것 같은데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다고 얘기해줬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겁내면서 다른쪽 부위도 살펴봐달라길래 확인했더니 한 두어군데 조그맣게 더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일단 내일 병원가고 별일 아니고 누구나 다 걸릴 수 있는거라 얘기해줬는데 안심이 안되나 봅니다.
괜히(?) 발견해서 여자친구 울고 스트레스 받고있어서 마음이 많이 안좋습니다만..
궁금한게 있는데..
1. 원형탈모가 더 큰 탈모로 진행이 될 수 있나요?(병원다니고 관리 잘 한다고 하고요..)
2. 머리 중간중간에 탈모가 진행이 있는데 원형탈모가 아닌 다른 질환이나 또다른 탈모일수 있나요?
3. 어느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는게 제일 좋나요?(피부과?)
위의 세가지를 가장 궁금해하는데...이외에도 조언해주실 사항 있으면 답변부탁드립니다.(가려야할 음식이나 좋은음식등..)
결혼해야되는데 별의별게 다 장애물이네요..ㅠㅠ
첫댓글 스트레스받을때 비타민C를 왕창드시면 좋습니다 ㅋ 비타민C는 스트레스받았을때 아드레날린분비에 도움을 주고 활성산소를 없에주니까요 또한 좋은음식은 아연이 많은 굴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등 콩요리입니다 (청국장,된장,콩자반,콩밥) 아연은 피부조직을 팽팽하게 해줘서 머리가 잘 빠지지않게하고 단백질은 머리카락을 굵게 해줍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성 탈모는 마음을 편하게먹으면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_~ 병원엔 굳이 안가셔도 될듯-,.-a 그리고 샴푸는 하루에 두번 아침 저녁으로해주는것이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해서 머리가 잘 빠지지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자분이라면 반복적인 다이어트는 탈모의 원인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