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한창 잘치면서 상승곡선 달려야 할 나이인것 같은데..
작년보다 장타력이 확 떨어졌네요.
노시환 타석에선 홈런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졌네요.
올시즌 남은경기에서 단 하나도 못칠것 같은 느낌마저..
뭐가 문제일까요?
상대투수들의 견제? 그거 없는 타자가 어디있나요.. 견제 안하고 한복판에 공주는 투수는 없다고 봐요.
부상이후 심리적인 요인인지 모르겠지만..
장타도 너무 안나오고.. 보고있으면 뭔가 답답하네요.
우리팀의 기둥 타자가 되어야 할 선수인데..
다이어트도 좀하고 근력운동좀 많이해서.. 파워좀 키웠으면 하네요..
노시환에 대한 기대치는 한시즌 35홈런 이상이라고 생각해요.
한시즌 6홈런이 아니라..
첫댓글 지난번 본 기사에선 배팅포인트가 뒤에 있어서 그렇다네요
그러다보니 출루율은 좋아졌고...
예전 김태균처럼 된 느낌입니다.
그걸 원하는건 아닌데
김태균은 저나이엔 안그랬죠.. 김태균 말년의 모습을 노시환이 벌써 하고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김태균은 젊을때 홈런 많이 쳤어요 06-07은 역대급 투고 시즌이었고 08에 홈런왕 09에는 wbc홈런왕이었습니다
09년 뇌진탕+팀 전력 약화 이후에 (원래 선구안도 좋았지만) 출루머신으로 변신한거죠
정은원 김태연 노시환 이성곤 뭐 기타 여러 선수들 모습 보면 워싱턴 타코 공백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또 프로선수들이 타코 나갔다고 다음 시즌 바로 가라앉는 게 이해는 안 되기도 합니다
중심을 잡아줄 경험있는 베테랑타자가 없어요! 그렇다고 타코가 뛰어난것도 아니고 그냥 한화라서 퇴보하는겁니다
배팅포인트도 문제고, 스윙도 문제인거 같습니다.
스윙이 크다보니 너무 돌아나옵니다.
배팅 포인트도 뒤에 있는데다가 배트가 돌아나오니 장타가 나오기 힘드네요.
시원시원한 스윙은 좋은데 폼을 좀 간결하게 손봐야 될거 같네요.
둘 중 하나죠. 실력이 원래 그런거거나, 아니면 잠시 후퇴한 것이거나....
배팅포인트가 뒤에 있다는건, 볼을 너무 오래보는거지요.
그런 타자는 스윙이 짧고 간결한 스타일이어야 하지않을까요?
시환이 스윙 궤적은 볼을 앞에두고 나가야 면적도 길어질텐데...
이대호 조언대로 "앞에두고 퉁~" 이게 맞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