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야수를 선호한다는게 명확하게 나타나네요.
처음 부임하자마자 유로결에게 기회를 줬고 지금은 이원석, 장진혁을 밀어주고있죠.
반대로 최인호, 임종찬같이 발이 덜 빠른 야수들에겐 기회가 적게 가고 있습니다.
달감독은 육상부 야구 성향이 명확한거 같네요.
발빠른 주자가 많으면 득점기회도 쉽게 얻을 수 있고 볼배합도 어려워지고 투수도 신경쓰다 제구가 흔들릴 수도 있어 매우 필요한 옵션입니다.
그래서 진짜 두산의 이종욱, NC의 이종호같은 선수를 한화에서도 발굴해주면 좋겠습니다.
근데 이원석, 장진혁, 유로결이 타격은 차치하더라도 그런 주루 센스가 있는지는 사실 잘모르겠습니다ㅎㅎ
요즘 이원석도 장진혁도 경기당 1개씩 안타를 치면서
(최근 10경기 이원석 7경기 안타, 장진혁 8경기 안타)
테이블 세터에서 잘해주고 있는데 꼭 풀타임 주전으로 성장해주면 좋겠네요.
이원석/장진혁, 이도윤, 황영묵이 달리는 야구의 선봉장이 되어주면 좋겠네요.
(페라자는 도루 좀 제발 하지말라했음 좋겠네요. 성공율도 낮지만 슬라이딩이 부상위험있어보여요)
첫댓글 김현수 사례도 있는데 최인호 좀 김현수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