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 다닐때 학교내 자판기 커피가 100원했었고
지하철이나 외부에서는 150~200 원 정도 했을겁니다.
어제 어느 곳에 갔더니 200 원 짜리 자판기 커피가 있더군요.
순간
"지금이 90년대인가? 내가 그간 꿈을 꾼것인가?" 하는 생각이 전광석화처럼 제 좌뇌에서 우뇌를 훑고 지나가더군요.
일종의 현실부정?ㅋ
한잔 뽑아 마셔보니 90년대의 그맛과는 비교가 안되는 설탕덩어리 맛..
비록 망상이었지만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해준 타임머신 자판기가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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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슬을 맞으며
타임머신 타고 온 기분
가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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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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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광진구 자양3동 송림식당 식사하면 커피값 100원이나 요구르트 주고요 외부인도 100원이면 가능합니다 자판기 주차장에 설치 해서 LPG 충전소는 200원 하는곳이 많아요 맛도 별다방 못지않고요
여긴 그냥 마을이었어요. 인천소재. 전철역에서 버스로 10분거리. 식당에서 제공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고 오로지 자판기만 있습니다. 식당에서 공짜로 커피주는 곳이 얼마나 많습니까.
헐~대단하네요
대리의 순간 순간을 담아보세요. ^^
누르고 싶네요~ ㅋ
옆에는 또 공원이 있어서 정취가 꽤 고즈넉합니다.
예전(2015년도.사진임) 성균관대
뒷쪽,.어느 골목길 걷다가
발견하고 100원 넣고
커피 마신적 있지만.
지금 2024년..강남자판기
500원하는 시대에..차칸가격
200원..신선하네요.
와 대박입니다. 이런 사진 모아다가 "대리의 순간들" 이라는 화보집 만들어 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