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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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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이 되었던 3.15 부정선거 아이의 팔에 둘러져 있는 '자유당' 완장 -_-
4.19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던 김주열군 사망사건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이 신문에 크게 보도되면서 사태는 커지기 시작
총에 맞은 동생의 수술을 기다리며 쓴 시
마침내 교수들까지 시위에 동참하며 다시 전국적 시위에 불이 붙음
심지어 초등학생들마저도 시위대열에 합류.... (이중 총격사망자도 발생)
결국 하야를 발표하는 이승만 그리고 환호하는 시민들
총 18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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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어납시다....
저분들의 숭고한 피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겁니다..하지만 그 대한민국은 다시 피를 부르려 하고잇네요
정말 숭고한 죽음...허나 당시 초등생도 포함되었다니..ㅜㅜ
세상에
그렇지 않습니다. 올바른 정신상태가 일어나게 한것입니다 쪽지가 아니라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해 얼굴을 들지 못하겠습니다. ㅠㅠ
저 초등학생들 표정을 보세요. 누가 시킨게 아니라 어린나이지만 불의를 보다못해 거리로 나온거고, 어린 초등학생 하나 지키지 못하고 채 피우지도 못한 꽃을 저렇게 흘려버린 독재정권입니다. 곧 앞으로 일어날 일이 될까봐 두렵기만 하네요.
흐흠.....초등학생도 일어나는데 우리는 뭐하는지...돌아가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않나옵니다....
어떻게 이루어진 민주주의인데...ㅠㅠ
순국하신 선열들께 죄송합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시민들이 선열들께서 목숨바쳐 이룩한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내는지 하늘에서 보아 주십시요.
우리 대에 와서 저 피로 이루어진 민주주의를 잃어버릴 수는 없다.
마지막 사진은 차마 다 못봤어요..눈물이 흐릅니다..어린 학생들의 숭고하고 값진 희생으로 우리가 민주주의를 누리며 편안하게 살아왓습니다..이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다니요..
민주주의란 것이 원래 피를 먹고 자라는 거라 하지만.. 그래도 너무 원통하네요.. 그러나 패배할 수는 없죠
참나 눈물이 흐른다. 4,19는 고등학생이.... 6,10은 대학생이....그런데 지금은 시민들이 나서는데...시민들은 힘이없다. 힘이없어
휴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눈물만 흘려요...ㅠㅠㅠ
부끄럽습니다... 고개를 떨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