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싸워야제맛 광염소나타에서 백성수의 광기는 반사회적 행위일까, 예술 작품을 남긴 행위일까?

[나만아는이야기]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나만아는이야기

드디어 시험이 끝났다 ㅋㅋ

물론 아직 남은 언니들도 있겠지만 -_ㅜ ㅋㅋ

모두들 힘내서 마지막까지 힘내자구 ㅋㅋ

다름이 아니라 

내가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된 건

내가 철학수업을 듣는데 

김동인 <광염소나타>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써오는게 레포트 주제였어 ㅎㅎ

근데 의외로 의견이 갈리더라구 ㅎㅎ

그래서 언니들의 의견도 한 번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파봤어 ㅎㅎ

혹시 광염소나타를 

모르는 언니들을 위해 

내용을 알려줄게 ㅎㅎ 

김동인의 <광염소나타>에서 

'백성수'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방화, 살인, 시체 간음 등을 통해서 

광기를 일으켜 천재적 음악성을 발휘하는

작곡가이고 예술을 위한 

어떠한 행위도 죄악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음악가야.

바로 이 인물에 대해 평가하고

그의 행위에 대한 여시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ㅎㅎ

1. 백성수의 광기는 살인과 같은 끔찍한 행위를 저지른 반사회적 행위이다.

2. 백성수의 광기는 천재적이며 사회에 가치 있는 예술 작품을 남긴 행위이다.

3. 기타

간단한 줄거리는 밑에

 나는 사회 교화자 K씨에게 정신병원에 있는 백성수의 이야기를 하며 예술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광기 어린 음악가였던 백성수의 아버지 친구인 나는 어느 날 교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불 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방화범으로 보이는 한 젊은이가 교회 피아노에 앉아 야성적 음향으로 곡을 치는 것을 듣고 천재적인 음악성에 놀라게 된다.

 광기 어렸던 음악가 친구의 아들임을 알게 되어 집으로 데려와 광염 소나타의 악보를 만들고 백성수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머니의 정성스런 돌봄으로 광기를 감추고 정상적으로 지내다 어머니가 아프게 되어 가세가 기울게 된다. 

어머니가 중태에 빠진 어느 날 의사를 부를 돈이 없어 가게방의 돈을 훔치다 주인에게 걸려 사정을 했지만 감옥으로 가게되고

 어머니는 감옥에 있는 동안 돌아가시어 묻힌 곳도 모르게 된다. 묘를 찾다가 교회로 뛰어든 것이다. 

나는 여기 까지 말을 하고 K씨를 집으로 데려와 백성수의 편지를 보여 준다. 

앙갚음으로 가게방에 불을 놓고 그것을 본 백성수는 야성적 음악성이 살아나고 그후 작곡이 안될 때에는 자극을 받기 위해 불을 

놓게 되고 불이 자극을 못 주자 시체를 던져 온몸이 터지게 하거나 죽은 여인의 시체를 강간하고 살인을 하게 된다. 

광기를 불러일으키는 자극을 받아야 불후의 명곡이 나온 것이다. 

예술가로서 난 예술을 위한 행위는 죄악이 아니라고 K씨에게 말한다.

혹시라고 전문을 읽고 싶은 여시는

http://old.ibrary.co.kr/library/novel/f/fanic_sonata/contents.html

문제시 댓글 ㅎㅎ

[숨나임]

11111이거고1때읽고 멘붕온기억이...

[나만아는이야기]

ㄱㅆㅇ ) 내가 생각하는 예술의 존재는 인간에게 기쁨을 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해. 따라서 사람의 희생을 토대로 탄생한 예술은 그 가치가 무색하다고 볼 수 있음. 그것은 예술이 아님. 그러므로 1번

[메리앤]

1111111111111111111111 절대적 죄악과 예술을 맞바꾼다는게 나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우리는 흔히 선이 있어라고 말하잖아
분명히 성공할 기가 막힌 사업 아이템이 있지만 자본이 없다고 남의 돈을 훔칠 수는 없지. 처음부터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어라고 해도 우리는 훔치면 안되는 걸 알잖아. 그래서 그걸 범죄라고 지칭하잖아. 귀중한 예술을 남길 수 있을 지라도 그 전제에 범죄가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함. 그럴거라면 처음부터 없는게 더 나아. 왜 범죄 없이는 예술을 할수가 없어? 꼭 그거야만 한다는 완전한 증명이 없잖아. 노력도 안해보고 가장 가파른 길로 간 자체가 문제임..

[김무열나윤승아]

1111어제신퀴에도미친년하나나왔었지 난그게 예술이라고 생각하지않아 예술을잘몰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아무리훌륭한예술작품이더라도 그과정이 불법이고 범법이고 다른사람에게 끔찍한해를 입혔다면 그건 예술이아니라 범죄라고 생각해

[빨리군대로꺼져버려개1자식아]

11난 이걸 중학교때봐서 정말충격적이였고 그래서 아직도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인데
몇세기후에 세계적인음악가들처럼 예술성을 인정받을수는있을것같은데
당시대에서는 불가능한일이라고봐 그저 범죄자일뿐인듯

[착한년]

11111111 어떤놈이 예술한다치고 울부모님 죽이던가 아님 죽은 우리엄마 시체강간한다 생각해봐 그게미친놈이지 예술가임?

[자기야멍청한새나보고]

11111111 그게 범죄지 뭔 예술이야. 예술때문에 감옥에 넣어야될거 탄원해서 정신병원에 넣었다는게 멘붕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