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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 한가지 이유 추가!
Ron Harpers 추천 0 조회 4,918 14.12.22 01:02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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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22 01:21

    첫댓글 저역시 요즘 트렌드의 농구가 맘에들지 않습니다 로테이션에의한 세트 오펜스
    약속된수비 약속된전술 포가들이 주류를 이루는 시스템..
    혹예전 알론조 모닝 처럼 전사로써
    투지를 불태우던모습들

  • 14.12.22 11:36

    저도 시스템화 된 경기보다는 차라리 막장이 될지 언정 맘껏 달리고 시원하게 내리 꽂는 롤러코스터 경기들이 훨씬 좋고 재밌습니다 옜날 농구대잔치 시절이 진짜 재밌었어요 그래서 :) 기아자동차도 최강이었다고는 하나 막상 경기 보면 거의 모든 경기에서 롤러코스터 흐름 타죠. 초반에 무리없이 앞서다가 전반 마칠 때쯤 상대편에 연속 실점 후반도 비슷한 양상 경기 막판되면 갑자기 그분 오시는 허재 그때 부터 무한 스틸과 속공 돌아나오면서 내리꽂는 3점포 가동 등으로 경기 마무리 항상 이런식으로 들죽 날죽 점수차가 왔다 갔다 하며 재밌었는데 가면 갈수록 농구가 시스템화 되는거 같아 개인적으론 아쉽습니다

  • 14.12.22 01:23

    그런모습들이 요즘 농구엔보이지않아 아쉽습니다 빅맥에 의한 클래식한 농구가 그립네요

  • 14.12.22 08:21

    갑자기 빅맥먹고싶네요

  • 14.12.22 13:40

    @★지네딘조단★ 다 먹었습니다

  • 14.12.22 19:12

    엄마가 놀랐다.

  • 14.12.22 01:25

    철강왕 안드레밀러도.. 피셔도 꽤나 강골이죠 ㅋㅋ

  • 14.12.22 01:57

    조던은 왠만하면 매경기 뛰는걸 농구선수의 의무라 생각했던 사람이죠 자신의 플레이를 보기위해 온 관중들을 위해 그리고 흔치 않은 기회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팬들을 위해...

  • 14.12.22 09:36

    조던을 가장 멋지게 만들어주고 제가 가장 반했던 생각이지요. 프로로서 기본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뛰었던 조던 ^^

  • 14.12.22 02:21

    조던 나이를 따라가며 경험하다보니 얼마나 대단한 체력인지 알 수 있네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ㅡ.ㅡ

  • 14.12.22 09:37

    동감입니다.. 2차 3연패때 조던이 살짝(?) 지쳐 보였던게.. 조던이라서 그정도였구나 생각이 드네요.

  • 14.12.22 02:46

    얼마전 이슈가 되었던 조던의 인터뷰도 사실 이런 맥락이죠ㅎㅎ

  • 14.12.22 05:01

    2-3시즌 반짝 엠브이피급 활약을 한선수는 꽤되나 10년이상 클래스 유지하는선수는 드물죠. 이게 되면 역대급으로 올라가는거고 그게안되면 그냥 임팩트만 있던선수로 기억되는거...요즘보면 확실히 시즌아웃급 부상도 아닌데 관리차원에서 선수들을 너무 뺀다는 느낌도 듭니다. 물론 아파서 안나오는거겠지만 빈도수가 예전보다 많은건 사실이죠.

  • 14.12.22 09:11

    르브론이 현역중에선 유일하겠네요 코비 던컨은 활약한기간이 조던보다도 오래되었고 ㅋㅋㅋ

  • 14.12.22 08:56

    저도 90년의 향수가 강하고 그때 농구가 지금보다 재밌긴 합니다. 근데 제가 포인트라서 그런지 지금 농구도 재밌긴 하네요.

  • 14.12.22 09:26

    어제 98 파이널 6차전을 쭉 봤는데 몸싸움이 장난 아니더군요. 경기내내 느껴지는 투쟁심과 긴장감... 요새 농구는 그런게 조금 부족하긴 하죠.

  • 14.12.22 10:00

    근데 그정도 투쟁심은 그때도 플옵에나 나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파이널은 여전히 전쟁터죠

  • 14.12.22 10:34

    @[LAL]Top3 칼말론과 로드맨의 몸싸움, 심리전 이런걸 봐서 그런가요? 지금은 진짜 양반이라는 느낌이 들던데요 ㅎㅎ

  • 14.12.22 10:50

    @getthehell 투쟁심은 같죠. 파울트랜드가 다를뿐. 그렇게 거칠면 파울 불립니다.
    지금의 지역방에 시스템에 거친거 까지 허용하면 팀평득이 70,80나올걸요. ㅎㅎ

    그리고 말론,로드맨은 그 중에서도 거친편. 요새도 노아등은 비교적 거칠죠

  • 14.12.22 11:17

    @캠프만세 그도 그렇겠네요 ㅎㅎ 아무튼 오랜만에 봤는데도 여전히 재밌더군요.

  • 14.12.22 12:38

    @캠프만세 그건 아닐듯 합니다. 코비가 81득점 했던 경기도 토론토가 지역방어를 사용했던 경기였습니다. NBA선수들이 지역방어 때문에 득점이 그정도로 줄어들만한 선수들은 아니죠.

  • 14.12.22 15:55

    @John Havlicek 06년도 지역방어랑 14년도 지역방어의 수준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그리고 05-06시즌은 핸드체킹이 과하게 제한된 시즌이라 백코트 득점원의 득점이 인플레 되었었습니다. 득점 1,2,3,4위가 35점대,33점대,31점대,29점대였죠.
    그 시즌을 제외하고는 근 20년간 평균 33점대도 없었습니다. 앤써도 최전성기가 지났음에도 33점대로 커리어 하이 찍었으니 말다했죠

  • 14.12.22 15:57

    @캠프만세 지역방어라는 단어하나로 06시즌과 최근을 묶기엔 그 활용도에서 너무나 차이가나고 룰 트랜드 차이도 있죠

  • 14.12.22 22:22

    @캠프만세 제 생각엔 수비의 변화라기보다는 공격의 변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인과 지역의 차이는 수비에서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공격의 형태에서도 많은 차이가 나죠. 농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인방어의 수비의 목적은 공격수-지역-공 순서이고, 지역방에서는 공-지역-공격자 순으로 수비의 중요도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지역방어에서는 그만큼 공격자들의 움직임 또한 정적인 형태가 되죠. 그래서 에이스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시스템보다는 전원이 볼을 고루 돌려가면서 슛을 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것은 지역방어가 허용되는 미대학농구에서도 잘 보여지죠.

  • 14.12.22 22:22

    @John Havlicek 대학농구에서 진짜 강한 팀은 팀의 시스템이 잘 갖추어지고 거기에 자연스레 녹아든 에이스가 있는 팀입니다. 그래서 르브론 제임스는 현재 농구 트렌드에 맞게 최종적으로 진화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득점도 되면서 볼도 잘 돌려주는 선수는 현재 트렌드에서는 최고의 선수죠. 그에 비해 코비는 아직도 2000년대의 에이스 농구를 끝까지 고수하는 선수죠. 마치 이청준의 소설 매잡이에서 세상이 변했지만 끝까지 자신의 신념과 장인정신을 고집한 곽서방처럼 옛날의 방식을 고수하는 점점 시들어가는 장인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우면서도 참 매력 있는 선수입니다. 결론은 조던은 지금 와서도 잘 했을 겁니다...기승전조던

  • 14.12.23 01:17

    @John Havlicek 맞는 말씀이신데, 선후관계가 있죠.
    지역방어라는 룰의 변화가 있어서 그게 리그트랜드에 자리잡으면서 공격의 변화가 생기고 그런거죠

  • 14.12.22 09:29

    이뤄논 업적이 너무 대단하고 팬들의 눈높이를 너무 높여놔서 비교되는 현 리그의 슈퍼스타들이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농구에한해선 깔게없어요!ㅠ

  • 14.12.22 09:30

    조던이나 스탁턴-말론이 특이했다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조던은 생각할 수록 사기인데 MVP 강력한 컨덴더임과 동시에 (실제로 6번 우승할동안 4번의 정규시즌 MVP를 받았음)
    결장도 거의 안하고 (2차 쓰리핏당시 결장 안한고 82경기 모두 뛴건 불스에서 조던이 유일)
    플옵에서 스탯이 내려가는것도 아니고 정규시즌과 비슷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올라가버리는 괴상한 케이스인데다가
    NBA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파이널' 무대에서 가장 심하게 날뜀 (준우승 0번)

    무슨 만화 캐릭터같아요. 정규시즌 평득 1위, 플옵 평득 1위, 정규시즌 PER 1위, 플옵 PER 1위.

  • 14.12.22 10:11

    말이 안되요. 시간이 지나면서 보통은 기억에서 희미해져 가거나 더 대단한 애들이 나오거나, 아니면 당시에는 쓰이지 않는 새로운 스탯 환산이 추가 되면서 클래식 스탯이랑 이견이 생기는 게 보통인데, 이 양반은 뭘 들이대도 그냥 결론이 '따라올 선수도 없다' 이렇게 되면서 아닥하게 만드는...

  • 14.12.22 13:00

    @[Hou]호랭이 2222ㄷㄷㄷㄷㄷㄷㄷ

  • 14.12.22 09:46

    코비도...예전에 2000년초반에 손목부상으로 초반 빠진거랑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전까진...출장 꾸준하게 잘하는 편이였죠...본인도 경기를 뛰고자하는 의욕도 강하고 조단처럼 팬들을 위해 뛰고싶어했구요...대단한 사람같지 않은 사람들?인거 같습니다~ㅎ

  • 14.12.22 09:49

    이런거 보면 자신의 의지나 능력도 중요하지만.. 누구를 닮고자 하는지도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 14.12.22 11:11

    90년대때
    1라운드가 7전 4선승제였어도 그렇게 82경기를 뛰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 14.12.22 11:21

    7전4선승제였어도 당연히 시즌 82경기 다 소화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 14.12.22 11:22

    겨우 2 경기 차이입니다. 그거 때문에 82경기 뛰던 선수가 갑자기 결장이 많아지거나 하진 않죠.

  • 14.12.22 11:23

    그럼 만약에 지금 1라운드가 5전 3선승제로 바뀌면 시즌막판 경기 다 뛰는 선수들이 많아질까요? 르브론도?

  • 14.12.22 11:28

    차라리 비시즌 동안 국가대표를 뛰었다면 이라고 가정 하시는게 나았을듯 2번째 3연패 당시는 거기다가 대부분 3연승으로 끝냈는데

  • 14.12.22 13:04

    괜한 의문같습니다. 더 열광하고 더 전투적이였을겁니다.

  • 지금 선수들이 플옵을 앞두고 쉬는 것이 1라운드 7전 4선승제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전 3선승제였어도 쉴 선수들은 쉬게 하죠 이건 선수들의 의지문제만이 아닌 감독과 팀의 관리문제도 포함된 것이기도 하고요 위에 조던클럽님 말씀대로의 마인드라면 1라운드 경기수가 늘어난 것은 정규시즌 막판 출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14.12.22 11:51

    본문에 공감합니다. ^^

  • 14.12.22 11:58

    본문에 공감합니다

  • 14.12.22 13:42

    좋은 글이네요 ㅎ

  • 14.12.22 15:19

    그당시는 진짜 매경기 프로들의 쇼(?)를 보는 느낌이였다면, 지금은 우승 혹은 리빌딩 등을 목표로 구단을 길게보는 느낌이라 설렁설렁하는것 같네요~~지금이 전에 비하면 투혼, 투쟁심 등이 적은것 같습니다.

  • 14.12.22 15:29

    스테미너에 관해서는 진짜 괴물이죠

  • 14.12.22 15:43

    엄청난 체력과 정신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몸의 기술만이 아닌 정신적인 능력이죠.

  • 14.12.22 19:27

    조던은 우리가 알던 것보다 농구를 더 잘하는지도 모른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2차스탯을 봐도 조던이고... 어떤 수치를 보더라도 조던은 대부분 1위죠.
    정말 대단한 선수인거 같아요

  • 14.12.23 01:21

    말해 뭐합니까ㅜㅜ 괴물이셧겟죠 모든 면에서ㅜㅜ goat ㅜㅜ

  • 14.12.23 12:40

    조던은 생각해보면 이름까지 멋있어요. JORDAN 뭔가 발음할 때 멋있게 느껴지는ㅋㅋㅋㅋ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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