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상용차, 경쟁 상대가 없다
수소상용차를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소수에 불과함. 많은 업체들이 수소 상용차 시장에 진입 하려 시도하고 있지만 요구되는 기술 수준이 높고 대규모 양산 능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임. 현대차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이미 성공하였으며 수소 승용차와 상용차 풀-라인업 구축이 가능해 양산 체제도 조기에 갖추게 될 전망임. 주요 경쟁사 중 도요타의 수소 대형 트럭이 아직 상용화가 안됐기 때문에 현재 실질적으로 경쟁 상대가 없는 상황임. 글로벌 주요국은 탈탄소화 계획의 일환으로 무공해 트럭 도입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 하고 있음. 현대차 수소 트럭도 주요 보급 대상이 될 전망
수소상용차 보급은 대중화의 촉매
수소상용차는 짧은 충전 시간과 상대적으로 가벼운 시스템 무게로 디젤 트럭의 1:1 대체 운송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음. 수소차는 초기 충전 인프라 구축에 큰 비용이 들어가고 소량 생산으로 시스템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음. 수소 상용차 보급으로 주요 도로에 수소 충전망이 확충되고 연료전지시스템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 진다는 점에서 수소 상용차는 수소차 대중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판단됨
미래차 전략 강화로 중장기 성장성 부각
동사는 2025 년까지 미래차 중심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총 60 조를 투자할 계획임. 그중 23.5 조원이 미래 사업 기반 확보를 위한 자금으로 전동화 10.8 조원, 수소차 4.1 조원이 투입 될 것. 지금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미흡했던 수소차 영역에서도 곧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됨. 2022 년 생산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과 미래차 투자 성과 가시화로 동사 주가의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동사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5 만원을 유지함
유진투자증권 이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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