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66만원으로 상향: 소재 산업내 헤게모니 확장 강화될 전망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66만원으로 상향한다. 기존의 CAPA 증설 하에서 ‘25년까지 압도적 성장이 전망된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081억원(YoY+63.1%, QoQ +31.5%), 영업이익 407억원 (YoY+127.4%, QoQ +40.3%)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한 바 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컨센서스를 6%, 14% 상회하는 내용으로 OPM도 10%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신제품 하이니켈 양산과 함께 핵심 제품군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환율 상승이 외형증가 요인으로 작용했고, Non-IT 및 EV용 High-Nickel 양극재 수요 증가가 지속되며 영업이익 개선세로 이어졌다. Non-IT 매출은 고객사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2,170억원(YoY+55%, QoQ +28%)을 나타냈 으며, EV용은 1,761억원(YoY+76%, QoQ +46%)을 시현하며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동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26년까지 북미 및 유럽에 총 2조8000억원을 투자, 약 48만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전기차 600만대 분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헝가리에 전기차 135만대 생산분에 해당하는 연간 10만8000톤의 양극재 생산CAPA를 확보할 예정이다. 향후 투자포인트 역시 1) 양극재 수요호조 지속에 따른 시황 개선 2) 상반기 양산에 돌입한 CAM5 3라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 등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며 수익성 상승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3) 전기차의 양극재 내 니켈 비중 역시 지속적인 확대 추세로 High-nickel 양극재에 수요 역시 지속 증가 중이다. ‘21~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CAGR은 30% 수준으로 전망된다. 특히 ‘21년 유럽 및 미국 시장의 전기차 보급은 ‘19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매우 긍정적인 시황이다. 규모의 경제 효과가 실적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21년을 기점으로 ‘23년까지 주가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CAM5 가동 본격화로 인한 외형 성장 및 CAM6 가동, 삼성SDI 차세대 배터리 Gen5 탑재도 긍정적이다. 3Q21 실적에서 나타난 10%에 육박하는 높은 마진율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2년까지 실적으로 보여주는 EV 배터리소재 영역의 확실한 주도주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2차전지 소재 최강 Top Pick 종목으로 지속 추천한다.
상상인증권 이종원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