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는 맞는데 영입당시만 보면 그렇게까지 뻘영입은 아니었습니다. 나이도 만 30 언저리였고 운동능력에 너무 의존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중거리슛과 기본기가 워낙 좋은지라 아직 기량을 유지할 줄 알았죠. 2008시즌이 워낙 안 좋았지만 07년에도 올스타급이라고 부를만한 실력이었고요. 슈퍼스타는 아니어도 원래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해주던 선수라 부상에서 회복해 또 꾸준히 잘 해줄 줄 알았는데 그렇게 계속 하락세를 탈 줄은 몰랐죠.
스플리터나 파슨스처럼 완전 먹튀 수준은 아니었고, 입단 초기 1-2년은 그냥 먹튀였죠. 그래도 계약 후반기에는 베테랑 리더쉽과 허슬 보여주면서 팀 플옵 이끌 정도는 해줬어요. 그나마 르브론하고 붙을 때 림프로텍팅 해주면서 경쟁력 가져다준....마냥 먹튀라고 부르기엔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덕 콜린스 때 수비 핵심이 브랜드였어요. 스탯은 많이 하락했는데, 팀 수비에서 중추 역할을 했던 선수가 브랜드였죠. 주 포지션인 4번에 스몰볼 5번도 자주 맡았습니다. 먹튀라고 볼 수도 있는데, 부상 이후 수비 핵심 역할 해준거랑 락커룸 리더 역할 해준거 생각하면 브랜드가 그렇게 먹튀인가 하는 의문은 좀 들죠.
첫댓글 솔직히 엄청난 먹튀 맞죠. 플옵권이던 필리가 우승권으로 가기위해 영입했는데 폭망했죠. 지금까지 필리가 탱킹모드로 가게 만든 두명 중 한명이라고 봅니다. 나머지 한명은 역시 바이넘이죠.
기억도 안나네요ㅜ
벌써8,9년 다되가네요.
이건 바이넘이 짱
제 기억으론 기량이 하락되는 시점인데 왜 영입했지..였던 기억이...
먹튀는 맞는데 영입당시만 보면 그렇게까지 뻘영입은 아니었습니다. 나이도 만 30 언저리였고 운동능력에 너무 의존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중거리슛과 기본기가 워낙 좋은지라 아직 기량을 유지할 줄 알았죠. 2008시즌이 워낙 안 좋았지만 07년에도 올스타급이라고 부를만한 실력이었고요. 슈퍼스타는 아니어도 원래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해주던 선수라 부상에서 회복해 또 꾸준히 잘 해줄 줄 알았는데 그렇게 계속 하락세를 탈 줄은 몰랐죠.
배산적영입하고 브랜드 잔류하면 엄청난팀이 만들어질거라 예상했는데 느닷없이 필라로가버렸죠..
스플리터나 파슨스처럼 완전 먹튀 수준은 아니었고, 입단 초기 1-2년은 그냥 먹튀였죠. 그래도 계약 후반기에는 베테랑 리더쉽과 허슬 보여주면서 팀 플옵 이끌 정도는 해줬어요. 그나마 르브론하고 붙을 때 림프로텍팅 해주면서 경쟁력 가져다준....마냥 먹튀라고 부르기엔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완전히 먹튀라기보단 돈값은 못했죠 절대로
먹튀라는 말은 적어도 라샤드 루이스 이상에게 어울리는 말이죠 ㅋㅋ
라샤드 루이스가 먹튀라면 엘튼브랜드도 먹튀맞죠. 연봉이야 루이스가 더 높았지만 팀내기여도 역시 브랜드보다 루이스가 더 높았습니다. 루이스야말로 먹기만 많이 먹었지 튀지는 않았죠.
먹은 돈이 많긴 하지만 암것도 안하고 튄 선수는 아닙니다. 애틀에서 은퇴한번 했다가 말년에 다시 필리에서 어린선수들 멘토로 불러들인것만 봐도 팀에 공헌한바가 없는 선수는 아니란걸 알수있죠
덕 콜린스 때 수비 핵심이 브랜드였어요. 스탯은 많이 하락했는데, 팀 수비에서 중추 역할을 했던 선수가 브랜드였죠. 주 포지션인 4번에 스몰볼 5번도 자주 맡았습니다. 먹튀라고 볼 수도 있는데, 부상 이후 수비 핵심 역할 해준거랑 락커룸 리더 역할 해준거 생각하면 브랜드가 그렇게 먹튀인가 하는 의문은 좀 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