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방문에 어린이 해열진통제 생산 업체인 삼일제약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5분 삼일제약은 전일대비 6.24%상승한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어린이 감기약이 품절 현상을 보이고 있어 생산량 증대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삼일제약은 이부프로젠 성분의 어린이 해열진통제 부루펜시럽을 생산하는 의약품 제조업체로 이 시럽제는 어린이 해열진통제 시장점유율 1위로 2021년 편의점 판매가 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 차장은 현장에서 ' 코로나 19상황에서 어린이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시럽형 해열진통제를 공급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는데최선을 다하고 있는 삼일제약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 "감기약 및 해열진통제 업체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향후 의약품 생산량 증대 노력을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고용노동부와 협의 후 제약업체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주 52시간 이상으로 연장하는 등 행정적 지원 방향을 모색해왔다.
개학과 함께 어린이 확진자 증가추세로 인해 상비약을 비축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지면서 이런 소아용 감기약 품절사태는 장기화 조짐이 우려되고 있어 일부 제약회사들은 생산라인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대표적인 어린이 감기약인 '부루펜 시럽은' 1987년 출시 이후 34년간 동일성분 어린이해열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성분은 이부프로펜은 연령에 맞춰 적절한 용량을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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