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주가는 반토막났지만 정말 대단한 기업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이 기업이 중요한 이유는 핵심 고객이 애플 등 대장기업들이기에 전반적인 분위기 체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어제의 실적을 보면 전체적인 반도체 경기는 안 좋을 수 있지만 역시 클라스가 다른 기업은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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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TSMC: 역시 갓 - FY 2Q22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수요가 꺾인다고 불안하셨나요? 재고 조정과 오더컷이 계속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치만 TSMC는 어제도 가이던스를 또다시 상향 조정했습니다.
서프라이즈의 연속이었는데요. 제조업체가 매출총이익률도 60% 가까이 나옵니다.
■ 2Q22 Review: Beat
- 매출액 5,341억 대만달러
: +44% y-y, +9% q-q
: 참고. 미 달러 기준, +3.4% q-q
- HPC, 스마트폰 등 전 부문 매출이 증가
- 매출총이익률: 59.1% vs 컨센서스 57.2%
(환율 영향이 크게 기여)
- EPS 9.14대만달러
: +76% y-y, +17% q-q
■ 3Q22 Guidance: Beat
- 매출 가이던스 5,999억 대만달러
: 컨센서스 5,513억 대만달러 상회
: 중간값 기준 +12% q-q
: 참고. 미 달러 기준, 11% q-q
-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 57.5~59.5%
: 컨센서스 56.6% 상회
: 인플레이션, 전력비 등 원가 부담 증가 예정
■ 2022년 가이던스 추가 상향
- 올해 미 달러 기준, 매출 30% 중반 성장
: 참고로 지난 분기에는 20% 후반을 제시
- 한편 일부 장비 공급/인도 지연으로 기존 CAPEX가 2023년으로 이연
호실적이 나와도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까 단기 주가 급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valuation 매력은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토록 펀더멘털은 더욱 강화되고 있음에도 P/E 14배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는 5년 평균 P/E 20배, 10년 평균 P/E 17배를 하회하는 것입니다.
펀더멘털과 valuation 매력을 모두 갖춘 TSMC, 요즘 같은 때 최고의 대안입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PbmdZ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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