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해외기업 Straumann] 2Q22 Review: 여전히 비우호적인 하반기 영업 환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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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박병국] 해외기업 Straumann

[Spot/해외기업 Straumann] 2Q22 Review: 여전히 비우호적인 하반기 영업 환경 우려

■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 스트라우만, 시장 컨센서스 부합하는 2분기 실적 발표

스트라우만(Struamann)社는 2022년 2분기 매출액 5.89억CHF(+15.1% y-y, organic 성장률) 기록. 이는 코로나19에도 매출 고성장 및 비용 절감에 덕분. 또한 2022년 상반기 매출액 11억7,830만CHF(+19.6% y-y) 및 영업이익 3억2,390만CHF로 시장 컨센서스 소폭 상회하는 성과. 지역별로 유럽(+21.0% y-y)과 중남미(+40.3% y-y)는 견조한 흐름, 아시아(+5.9% y-y)와 북미(+8.0% y-y)는 성장 둔화되며 차별적인 실적 기록. 다만 주요 성장 지역인 중국은 매출 70% 차지하는 상해와 베이징 코로나19 락다운으로 타격 지속. 다만 6월들어 락다운 점차 완화되며 이연 수요 발생한 점 긍정적
 
■ 이번 2분기 실적 발표의 핵심은 하반기 가이던스, 비우호적인 영업 리스크 주목해야

상반기 견조한 성과에도 불구, 경영진 기존에 제시한 낮은 연간 가이던스(매출액 낮은 두 자릿수 성장률, 영업이익률 26%) 유지한다고 밝히며, 두가지 이유를 꼽음. 1) 유럽 지역 인플레이션 아직은 미미하나, 하반기 인플레이션 체감에 따른 소비 둔화 가능성 존재, 2) 아시아 매출 절반 담당하는 중국 코로나19 지속에 대한 불확실성. 추가적으로 중국 VBP 9월에 개시된다고 예상, 4분기부터 매출 유의미한 타격 줄 것

중국 VBP 초기 발표된 내용과 달리, 지역군 및 병원(국공립, 대학병원) 확대하며 시행시기 연기되고 있는 상황. 중국 VBP 9월에 개시된다고 보면, 올해 4분기 제도 영향 및 2023년 본격 매출 타격 전망. 기존에는 VBP로 스트라우만 중국 매출 15%~20% 영향 받을 것으로 예상, VBP 개정되며 매출 30~35%까지 확대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 VBP 영향 최소화 위해 스트라우만은 1) 일부 품목 VBP 입찰 참여, 2) 대리점 유통 마진 축소, 3) 중국 판매량(Q) 확대, 4) 중저가 브랜드 활용(T-Plus)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고 있음

▶️ 보고서 링크: https://bit.ly/3C7cYWt

■[NH/박병국(제약/바이오), 02-768-7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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