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중국발 증시 변동성 완화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RA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 유입에 약 0.3% 상승. 지난주 말부터 이어진 금융시장 분위기 반전 속에 대형 기술주 실적 앞두고 전일 미국 증시 상승세 영향에 KOSPI도 양호한 흐름. 다만 추가적인 상승모멘텀 속에 KOSPI는 2,250선에서 재차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 일시적이었지만 오히려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중화권 증시가 장 중 급반등세를 보이며 KOSPI도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대만 가권지수는 1.09% 하락하는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장 중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0.74%, 0.71% 상승 중
-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압력 완화 속에 1,430원 중반대로 하락. 다만 위안화 약세 영향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
- 업종별로는 셀트리온(+4.21%), SK바이오사이언스(+3.59%) 중심으로 의약품(+2.28%) 강세. 반도체, 2차전지주 외국인 순매수세 지속되어 전기전자(+1.3%) 업종도 강세 기록. 뒤이어 비금속광물(+1.26%) 강세 기록한 가운데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포스코케미칼은 1.8% 상승. 반면, 기계(-2.9%) 업종이 가장 부진. 폴란드 원전 사업 수주 두고 경쟁하는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에 소송 제기한 가운데 한신기계(-7.64%), 두산에너빌리티(-5.51%) 등 원전 관련주 약세. 정부 유동성 대책 발표에 전일 반등한 건설업(-2.09%)은 재차 하락세 기록. 이외에 화학(-1.71%), 철강/금속(-1.75%)도 부진
- KOSDAQ은 개인 순매수세 유입에도 외국인, 기관 매물 출회되어 680선에서 제한적 등락 반복. 업종별로는 반도체(+2.76%), IT하드웨어(+0.86%), 오락/문화(+0.73%) 강세. 반면, 디지털컨텐츠(-1.43%), IT부품(-1.29%), 건설(-1.16%) 약세. 특징주로는 금일 거래재개한 코오롱티슈진은 상한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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