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결혼했구요 아기는 제가 올해로 29인지라 30되는 해에 갖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갖게되었네요 뭐 생기면 낳자는 생각이긴 했지만요 ㅎㅎ
그 기간인데도 생리를 안하고 또 잠을 무지 자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테스트를 해보니 두줄이 뜨더라구여 그날 바로 병원가서 피검사하고 저번주에 초기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두줄이라고 카톡왔을때 솔직히 막 티비나 영화처럼 방방 뛰지도 않고 그냥 차분했어요 엄청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싫지도 않고 그냥 신기?? 이런 저런 생각도 들고,, 내가 아빠가 된다니,,이런 생각?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는데 까~~만 점이 사람이 된다니,,정말 신기하더라구요,,ㅎㅎ
부모님도 엄청 좋아하시고,, 애가 애를 낳는다고 ㅎㅎ
아무튼,, 올해 추석때쯤엔 아기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니 아직도 안믿기네용 ㅎㅎ
그러게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18개월된 애아빠인데 세상에 모든 아기들이 다 이뻐지는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 ㅎㅎ
13개월 아들아빠도 격하게 동감하고 갑니다 ㅎㅎㅎ
동감입니다ㅎㅎ
사진속 아기 정말 예뻐요 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ㅊㅋㅊㅋ합니다~~^^
감사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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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축하합니다 ~!!!
당부드리자면 부인님이 카리브해 샥스핀이 드시고 싶다고 해도 비행기타러가는 시늉이라도 해야됩니다
저처럼 "수박은 제철과일이 아니니 좀 있다가 사올께" 라는 식으로 버티시면 평생갑니다
화이팅입니다!!!
헉ㅋㅋㅋㅋ실화이신가여 ㅋㅋㅋㅋ
@[SAS] Tim Duncan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9년전의 저의 싸대기라도 날리고 싶습니다 ㅠㅠ ㅋㅋㅋ
수박은 나이트클럽가면 아무때나 구할수 있어요. 제가 그렇게 구했었구요. 저는 문닫은 냉면집에 사정사정해서 사온 기억이 나네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국물이라도 얻어먹어야겠다 하고 씻고 나오니 정말 그릇밖에 안남아서 당황했던 기억 납니다.
@둠키 생생한 (고생)체험담 ㄷㄷ
@[부정선거]청순가련 고생이라니요. 고생하는 부인을 위해서 그것보다 더한것도 기쁘게 해야지요...라고 쓰는 사람도 있겠죠? ^^;;
저는 그정돈 아닙니다만..
@둠키 그땐 왜 그걸 몰랐을까요 ㅠㅠ ㅎㅎㅎㅎ
@▶◀ 예측불허 저도 마침 막연하게 길 걷다가 발견했었어요. ㅎㅎㅎ
@둠키 ㅎㄷㄷㄷ
넹 ㅎㅎㅎㅎ 감사합니당ㅋ
@둠키 아하학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이라도 얻어먹어야지.. 하고 씻고 나왔대..ㅎㅎㅎ
진짜 왕 허무했지만, 또 혼자먹었다고 뭐라고 할 수도 없었을테고..ㅎㅎ
그래도 어쩜 이리도 자상하신지.. 나이트 수박은 굳 아이디어!
축하드립니다..^^ 원래 첫애는 키우면서 부모도 같이 크는거죠..ㅎㅎㅎ
일단 와이프분께 잘하세요. 지나칠 정도로....ㅋㅋㅠㅠ
축하드려요^^ 제 주변에 애가 안 들어서는 친구가 둘이나 있는데 이 기운을 받아서 꼭 생겼으면 좋겠네요.!!
우와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영혼의 힘까지 다 끌어 모아서 잘 보살펴 주세요
축하드려요.. 아내분에게 더 신경써드리세요.. 혹여라도 짜증부리셔도 아무렇지 않게 받으시구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와 축하드립니다. 부인의 노예가 되어드리세요 ㅎ
축하드립니다.^^ 새해 큰 선물 받으셨네요
어멋 축하드랴요
우와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어요!
이제 진정한 결혼생활으 시작이네요~~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얼떨떨했습니다ㅎㅎ기쁘기도 하고 어색하고 그랬죠..
좋은일이지만 고생길 시작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