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1) EU Market Midday & Futures / 유안타증권 해외투자전략팀
물가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 가운데 그동안 부진을 보여왔던 유럽 시장의 투자심리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임.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은 유럽시간 기준 오전장에서 0.1% 상승함. 시장의 관심은 수요일 예정되어 있는 미국 CPI발표에 쏠려 있는 것으로 보임. 약달러 영향으로 인한 금속가격의 상승영향으로 광산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중국이 부동산 부양책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며 부동산 업종도 강세를 보임. 영국 FTSE는 금일 약세를 보였으며 프랑스 CAC는 강세를 보임.
미국 CPI발표를 앞두고 물가 상승 압력의 완화를 예상하는 가운데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비철금속, 귀금속, 원유가격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최근 강세를 보였던 천연가스는 소폭 하락하며 쉬어가는 모습. 최근까지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시장을 압박했지만 분위기가 급 반전 하며 미국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임.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도 원자재 시장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임. 금일 비트코인 선물은 1.4% 하락한 가운데 거래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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