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7월 24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미국 하원 세입위-중국특위, 포드와 CATL 합작법인의 배터리 공장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밝힘. 만약 이들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해 중국에 의존한다면, 이들은 스스로와 미국 국민을 중국 공산당 공산당의 손아귀에 노출하는 것이라고 지적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AI와 국가안보에 관한 대응을 올해 국방수권법 수정안에 포함하는 방안 추진. 국방수권법은 진정한 AI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상원의 올해 첫 기회가 될 것이라며 AI 법안에 속도를 내기 위한 중요한 예비작업을 마쳤다고 언급
# 중국
국무원 상무위원회, 대도시 지역 리모델링에 관한 지도 의견을 심의, 통과시킨 뒤 대도시의 리모델링을 적극적이고 꾸준히 시행하는 것은 민생 개선과 내수 확대, 도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언급. 도시 안전과 사회의 잠재적 위험 요소가 많은 지역의 리모델링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
# 한국
IMF 연례 '대외부문 평가보고서, 한국의 대외 금융자산에서 대외 금융부채를 제외한 순대외금융자산(NIIP) 규모가 지난해 기준 GDP의 46.3%(2021년 36.4%) 기록했다고 밝힘. 경상수지 흑자 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이 중단기적으로는 지난해보다 10%p 높은 GDP의 56%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
한국무역협회, 수출 기업 675개사를 대상 조사 결과 올해 수출이 작년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39.5%로 집계. 작년과 비슷할 것은 32.7%, 작년보다 증가할 것은 27.7%로 집계. 수출 감소를 전망한 기업의 80.9%는 수출 회복 시점을 내년 상반기 이후로 예상. 올해 3분기 회복 전망은 6.4%, 4분기 회복 전망은 12.7% 기록
현대경제연구원, 향후 금리와 물가 여건상 추가적인 소비의 하방리스크가 산재, 가계의 평균소비성향 회복세 지속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우려된다고 진단. 가계 소득 증가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실질 구매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 민간소비의 경기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여행 수요의 국내 전환, 외국인 국내 관광 수요 촉진 등과 같은 국내 소비지출 증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
# 기타
일본 경제산업성, 외환법과 관련한 시행령을 개정해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노광·세정 장비 등 23개 품목을 수출 관리 규제 대상에 추가. 미국, 한국, 대만 등 42개 우호국에 대해서는 포괄적 허가가 적용되지만, 중국을 포함한 그 외 국가·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장비를 수출할 때 경제산업상의 개별 허가를 받아야 할 방침. 이번 조치에 대해 군사 목적의 전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나라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힘
로이터, 인도가 중국 BYD에서 제시한 10억 달러 규모의 인도 내 전기차·배터리 생산 기지 투자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 중국의 인도 투자와 관련해 심의 과정에서 보안 문제가 지적됐다고 언급
# 경제지표
韓 7월 1~20일 수출(전년대비), 발표치 -15.2%. 예상치 -. 이전치 5.3%
韓 7월 1~20일 수입(전년대비), 발표치 -28%. 예상치 -. 이전치 -11.2%
日 6월 소비자물가(신선식품, 에너지 제외)(전년대비), 발표치 4.2%. 예상치 4.2%. 이전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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