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의 3가지 뒷배
Daily 시장 check (23.07.27)
1. RSI 레벨 (30이하 과매도, 70이상 과열)
KOSPI: 66.4(+9.3)
KOSDAQ: 55.4(-5.4)
2. ADR 지표 (120이상 과열, 75이하 과매도)
KOSPI: 73.5(+5.8p)
KOSDAQ: 72.4(+5.9p)
3. 신용융자 레벨 (전일기준, 십억원)
거래소: 9,978(+0.6%)
KOSDAQ: 10,139(+0.0%)
4. KOSPI/KOSDAQ 12M Fwd P/E, P/B (전일기준)
KOSPI 12M Fwd P/E: 11.51x (하락)
KOSPI 12M Fwd P/B: 0.93x (하락)
KOSDAQ 12M Fwd P/E 22.58x (하락)
KOSDAQ 12M Fwd P/B: 2.79x (하락)
=> 어제 Daily 시장 check에서 말씀드린대로, 그동안 이차전지가 상승해온 과정에서 발생하지 않았던 수급 변동성과 차트 모양이 어제, 오늘 발생했습니다. 결국 유동성의 힘으로 올랐다면, 유동성이 터지는 구간에서는 투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어제 말씀드린대로, 결국 중요한건 이제 어떻게 될 것이냐는 점입니다. 어제 말씀드린 내용 중에 '금융장세가 실적장세로 변화하는 과정'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차전지는 금융장세 막바지의 파멸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섹터이고, 이제 그 다음을 준비해야 할 때 입니다.
=> 변동성이 큰 시장입니다. 금일 반도체가 오르긴 했지만, 변동성이 이렇게 크면 피곤한게 사실입니다. 이런 시기에 더 중요해지는 건 '빠져도 다시 올라갈 수 있는, 믿을 만한 뒷배'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 반도체의 뒷배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등 미국을 주도하는 빅테크들입니다. 이들이 생성형AI 주도권을 쥐고 다투고 있고, 이를 위해 막대한 컴퓨팅이 필요해지고, 여기에 돈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사이클입니다. 이런 사실은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도 증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엔비디아가 CPU에서 GPU로의 컴퓨팅 변화의 주도권을 쥐고 반도체 HW의 성장의 핵심축으로 모든걸 끌고나가고 있습니다.
2) 두번째 뒷배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입니다. 드디어 삼성전자도 합류했습니다. HBM의 capa를 2배 확장시키고, 향후 AI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적극적으로 capa확장과 기술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3) 세번째 뒷배는 '기술'입니다. 결국 미세화라는 마법의 법칙이 한계에 도달했고, '전공정의 상향평준화'가 이뤄졌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이종 칩들을 하나의 기판에 패키징해야 하는 칩렛구조의 어드밴스드 패키징 중심으로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공정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제 후공정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해집니다.
=> 이 3가지 뒷배가 맞물리면서 결국 AI반도체는 그 어느때보다 강한 테크 사이클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공지 내용에도 있지만, 이제까지 발생했던 모든 테크사이클들을 다 통틀어봐도, 미국의 7대 메가캡들이 전부 참전한 사이클은 없었습니다. 또한 HBM이라는 '수주 베이스', '가격 프리미엄'이 형성된 사이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이렇게 위기감을 느낀 사이클도 없었습니다.
=> 시장은 변동성이 계속 클 것입니다. 어쩔 수 없고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도섹터를 찾기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업데이트와 스터디를 지속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중요한 시기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상승했습니다. 어제 Daily Check에서 말씀드린대로 이차전지 대형주 주도주들의 움직임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움직임을 계속 비교해보고 있습니다. 분명 오늘의 움직임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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