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너라는 물결을 사랑해
끝까지 함께 할 것처럼
영원을 속삭이던 그대가 나에게 이별을 말했을 때.
어쩐지 지나가다가 본
하얀색의 민들레 홀씨가 떠올랐다.
그래서 나도 당신을 밀어내기 위해
훅, 하고 마음속에 입김을 불었지만
그대는 오히려 봄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홀씨처럼
내 마음속에 더욱 넓게 퍼지며
자리를 잡았다.
그리곤 내 마음에 싹을 틔우고
이곳저곳에 노란 민들레를 피워냈다.
그대도 언젠가 바람을 타고 나를 떠나가 버릴
민들레 홀씨였다는 걸 알았어야 했는데.
/ 민들레
안녕, 여시들
내가 쓴 시를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마음이 조금이나마 몽글해졌기를!
카페 게시글
콧멍에트💛잇게짤백
[여시문화생활]
그대도 언젠가 바람을 타고 나를 떠나가 버릴 민들레 홀씨였다는 걸 알았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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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넘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고마웡
읽어줘서 고마워!
여시가 쓴 시는 공감이 되어서 너무 좋아.. 3번 읽어도 3번 다 좋네 ㅎㅎ 오늘도 좋은 글 고마워!!
읽어줘서 고마워! 민망한 조회수에,, 삭제해야하나 생각이 들었지만,, 여시덕에 그냥 내버려둘래☺️ 좋은 말 너무 고마워!
넘 조타....지우지 말어 🌼🌼가을하고 잘 어울리는 시야.. 짤도 찰떡 예쁘다!
헐 여시가쓴거야??진짜 좋다ㅜㅜㅜㅜㅜㅜㅡ앞으로도 생각나면 종종써줘~!ㅎㅎ
난 왠지 슬프기도 하다ㅠㅠ 감성 적셔줘서 고마워! 시 잘 읽고 가ㅠ
헐 여시야 너무좋다~~!! 잘읽었어!!!
몽글몽글하다 여시야ㅠㅠ 어쩐지 헛헛하기도 하고..ㅎㅎ 내가 마음이 그래서 그런가봐 잘 읽었어 고마워~!
어제 읽고 또 읽으러 왔어! 지금 내 상황같아서 그런지 마음에 더 와닿는다 여시 시적 표현 너무 멋있어 잘 감상하고 가요❣
너무 좋다~~~
아으 짐짜 댓글을안남길수가없다
나랑 똑같은 상황인데 어떵게 이렇게 표현해?? 너무 잘읽었어
와... 진짜 너무 잘읽었어 다섯번넘게 읽은듯.. 자주자주 올려줘!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여시야 너무 좋다ㅜㅜㅜㅜ
또읽으러왔어..0
또 읽으러 와줘서 너무 고마워💞
여샤 너무 좋다.. 맘이 아련해져
와 읽어줘서 고마워 여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