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제준
안녕 여새덜
병원 다녀와서 타온 약 정리하다가
혹시나 누군가에게 도움 될까해서 쪄보는 글
너무 소소해서 이왜콧일까봐 걱정
나는 이렇게 생긴 휴지케이스에 약 몇달치를 넣어두고
하루에 하나씩 슥 뜯어서 먹어
이게 90일치 약!
걍 두개씩 지그재그로 접어주고 넣으면 됨
내 통 기준 90일치는 넉넉하게 들어가고
가끔 더 꾸겨넣어ㅎ
아주 빡빡하게 5개월치 넘게도 들어갔던 것 같아
6개월치 타오면 5개월치 넘게 꾸겨넣고
몇주치는 걍 꺼내놓고 먼저 먹기도 했어
ㅁㅈ 글고 난 어디선가 실리카겔 생기면
하나씩 던져넣어놨어
이렇게 세워둔 채로
오메가3, 유산균, 비타민,,,타이레놀 쫌쫌따리 등등을
추가로 통 위에 올려놓고 씁니다
참고로 나는 이왕 사는거 맘에 드는거 살라고
오프에서 다이소 아트박스 등을 헤매다가...
온라인에서도 졸라 찾아보다가....
걍 쿠팡에서 휴지케이스 제일 싸고 심플한거 아무거나 샀어^^..!
처음에 접어넣는게 쪼끔 귀찮긴 하지만
한번 수고해두면 몇달이 편하니까 나는 만족중~~!
그럼 총총•••
ㅁㅊ지니어스
개똑똑......
아 진짜 천재 아니냐고~~
세상에...나 맨날 약 몇달치 받아오면 큰 통에다가 알맹이만 꺼내서 넣어놨었는데.... 그럼 맨날 약 섞여서 귀찮았는데 시상에 천재만재..
대박천재다
와 대박 천재야
천재 맨날 다 뜯어두기 귀찮았는데 넘 좋다ㅠㅠ 고마워
근데 이렇게 먹는약이 한 세개면 어쩌나요 ㅠ ㅠ
와 여시 가방끈에 걸려넘어짐...! 완전 초천재아니냐
와오 천잰가 이 여시...??
와.....천재다 나는 다 뜯어서 아점저로 찝어놓는데
안 뜯은 달이면 그냥 후두둑 떨어짐...
오 휴지케이스면 휴지처럼 돌돌 말아도 되겟다! 그럼 공간이 많이 낭비되나ㅠㅠ
학위 드려
천재만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