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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아퍼...ㅠ"
"으유 진짜 내가 너땜에 못살어 -ㅅ-^^"
"치.....엄마가 해놓고 왜 나보고 그래 ?"
"아니 이년이 !!!!아직도 정신못차렸어 ?"
"아니옵니다 마마. -_-;"
진짜.....내가 왜이러고 있어야 하는거지 ㅠ ?
그래도 난 진하홈페이지 들어가볼꺼야 - !
칫 엄마가 뭐라그래도 상관없어 - ! 난 남친을 만들고 싶다구 !
[안녕하세요. 손진하의 홈페이지입니다.]
오오 +_+ 이깔끔한 바탕에 감미로운 노래까지 넣어주는 쒜엔쓰으 !
앗싸 - ! 손진하 넌 나한테 딱걸린거야 - !
어.....? 근데 배너가 있네....?
누굴까..? 한번눌려봐야겠다. 히히
누르는 순간 공주처럼 환한 바탕에 활발한 노래가 들려왔다.
이름은 권주리. 여자친구였던것이다.
난 그런것도 모르고 ......
그래 - ! 나도 포기할수 없다 이거야 - !
일단....... 권주리라는 여자애와 친해져보는거야.....
손진하의 정보를 얻기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해 !
마침 들어와있네.....히히 한번잘해보자구 우리 ^^
나는 즉시 대화를 걸었다.
[안녕 ? 나는 조가영이라구해 그냥 손진하랑 학원같이 다녀서 말걸어봤어 ...]
[아.....손진하랑 아는사이구나...]
[응 그런데 손진하랑 사귀어 ? 배너가 너로 되어있고 또 말하는거보니까 그렇길래 ~]
[아.....응 ! 그런데 왜자꾸 물어봐 ?]
순간 찔렸다.....하지만 나는 금방 거짓말로 대답했다.....
[아아 ; 내가 그냥 궁금한걸 못참아서 말이지 ~ 하하 ~]
[아 그렇구나 ..]
[근데 내가 뭐하나만 물어볼께]
[응 그래]
[내가 진짜진짜 만약에 ....정말 만약에.......]
[응]
[손진하를 좋아한다면 어떻할래 ?]
[......]
[하하 농담이였어 농담 ~]
[아마 힘들꺼야......]
[아........히히알았어 고마워]
[응]
+++권주리님이 로그아웃되셨습니다+++
흐흐흐.......그래 니가 힘들까 ? 내가힘들까 ?
왠지 내가 이길것 같은데 ?
어디 한번 사랑전쟁이란거 ....해보자 우리 .....
#다음날
나는 학교를 끝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그때 갑자기 뒤에서 -
"야......니가 조가영이냐 ?"
이러며 나의 이름을 섬뜩하게 부르는이가 있었으니─
"어 ? ;응.......근데 왜 ?"
"썅......니가 내남친좋아한다그랫잖아 새끼야─!"
"아니........그럼너 권주리야 ?"
"그렇다 어쩔래 썅년아 ! 니가 어따대고 내남친 좋아하고 난리냐고 !"
후.......니가 이런다고 내가 질것같니 ?
"거짓말이라고 말안했었나 ? 아무튼 오해하게 해서 미안해 ^^;
난 집에 가봐야 해서 먼저갈께......"
이러자 뒤에있던 여자애 몇명중 한명이 나와서 하는말 ,
"썅....앞으로 이런일 한번만 더있으면 너 조져버린다. ^^"
"야야 그만해 가자 ...........샹......"
뒤에있던 여자애의 말을 말리는 권주리.
나는 그순간 혼자말을했다....
"나도.......너한테절대로 못뺏겨......알겠니 ?"
**
#학원
내가 문을 열자마자 나한테로 시선이 박혔다.
가장 먼저 인사를 해주는사람........
손진하였다...........
"어? 가영아 안녕 ^^"
"응 ! 진하야 안녕 ^^"
"아....인터넷사이트 들어가서 친추해놨어 ?"
아 - ! 친추하는걸 깜빡했구나.....
"아...깜빡하고 못했어......미안해 오늘 할께 ^^"
"응 ....그런데 오늘 내생일인데 ....와줄수있어 ?"
헉 - ! 오늘 생일이였구나.......
당연히 시간있지 ~
"아........내가가면 왠지재미없을거 같아 ...그냥 나 집에갈께..."
한번쯤은 튕겨주는 쒜엔쓰으 - !
"그래 ? 그럼 말구......."
헉 - ! 진하야 그건 아니란다.......응 ?
"그래도 갈께.......속상해할거같아서........^^;"
"응 ! 가자 그럼 !"
#OO뷔페
우와 +_ + ! 여기에 이런 뷔페도 다있었구나 - !
난 전 ~ 혀 몰랐는데 헤헤 .....
"자자 빨리먹고 2차가자구 - !"
"히히 그러자 !!!!!!! 진하야 근데 왜 우리둘만 왔어 ?"
"그냥 ~ 너무 많이 초대하면 시끄러워서 ~"
"아 ~ 히히 안틈 빨리 먹고 가자 ......"
"응 !"
#노래방
진하가 화장실을 다녀오는 동안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었다....
갑자기 불이 꺼지고 노래방화면만이 빛을내고 있었다...
거기에........노래가 시작됬다......
사랑합니다 - 이재훈의 노래....
그때 진하가 들어왔고 ..
언제 갈아입었는지 옷은 정장으로 변해있었다.......
"지..........진하야.......?"
"가영아..........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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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 곰돌이인형、]#2
우혁아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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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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