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398&fbclid=IwAR0fPYqZNzPeO3Vw89ehrnMPgWamgxujks4sM4mDiBTXijxOhEO0Y1VRAVQ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와 계속적으로 미팅을 했다”면서 “사실 안 데리고 오려고 마음
먹었는데 이틀 전에 린가드와 미팅을 했다. 몸과 마음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몸 상태를 물어보니까 60~70정도 된다고 하더라. 그 정도 가지고 경기를 뛸 순
없다고 했는데 그래도 90분은 아니더라도 몇 분이라도 뛰고 싶다고 하더라. 15분을
뛰더라고 60~70의 컨디션이라면 그 정도 기량밖에 안 나올 수밖에 없다. ‘많은 팬들
이 기대하고 있는데 실망감 안겨주면 어떻게 하느냐’고 하니까 자신있다고 하더라”
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가 못 뛰더라도 K리그 선수들의 흐름을 보고 싶어서
동행하고 싶다고 해서 오늘 명단에 일단 넣었다”면서 “사실 지금으로서는 안 넣고 싶
다. 경기의 흐름을 봐야겠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들어가면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솔
직히 말하면 지금은 린가드의 투입에 대해서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웃었다. 김기
동 감독은 “전반전에 김신진을 넣고 후반에 일류첸코를 활용할 계획이다. 일류첸코
가 전지훈련 때 부상을 당해서 아직 90분을 다 뛸 컨디션이 아니다. 김신진이 전반에
흔들어주면 후반에 일류첸코가 들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