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레알, 맨유? 몇 주가 지났지만, 레니 요로는 여전히 다음 시즌부터 어디에서 뛸지 모른다. 릴은 요로가 몇 주 안에 프랑스 북부를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세 클럽이 관심을 보이며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영국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60m 유로로 추정되는 제안을 진행 중이다. 맨유 측의 제안은 요로의 마음속에 아직 멀게 느껴지지만, 맨유는 포기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
마드리드에서는 나초의 이탈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나초는 재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이적이 예상된다.
며칠 전만 해도 알 이티하드에 가까웠던 나초는 최근 알 카디시야와 더 가까워졌다. 나초는 레알이 요로 영입전에서 속도를 올리도록 클럽을 떠나야 할 것이다.
마드리드는 개인적으로 요로 영입 경쟁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며 요로의 선호도를 확인했다.
파리는 어떤가? 루이스 캄포스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 지난 며칠 동안 캄포스는 자신의 지인들에게 요로 영입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세르 회장 역시 직접 영입에 나섰고,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6월 1일)이 끝난 후 런던에서 릴의 두 구단주 중 한 명인 Maarten Petermann을 만났다. 요로 작전이 거론됐지만, 릴에서는 올리비에 레탕 회장이 관리한다.
캄포스는 요로의 미래를 기다리는 동안 여러 가지 다른 길을 열어두었다. 뤼츠하럴 헤이르트라위다 (페예노르트와 2025년까지 계약)도 그중 한 명이다.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유로에 출전 중인 23세의 다재다능한 수비수인 그는 루초가 승인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그뿐만이 아니다. 캄포스는 최근 시장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자리에서 요로가 합류하지 않는다면 오른쪽을 메울 수 있는 센터백을 찾겠다고 밝혔다.
파리가 요로와 계약한다면 무키엘레를 대체할 선수를 찾을 수 있다. 18세의 요람 자그는 출전 시간이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루초를 설득하지 못한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위한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 현재 유로에 출전 중인 슈크리니아르를 구애하는 클럽은 많지 않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