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앞으로 벌어질 예상시나리오

[사회민주주의로]

4월

"조류가 빠르고 험한 지역이다. 잠수부의 안전도 중요하다"
이 논리로 버티다가

"유가족에게 상처줄만한 정보나 구조에 혼선을 줄만한 유언비어를 자제해달라"
라는 논리로 언론통제 하다가

"생존 가능성 희박하다"
라는 논리로 구조보다 인양으로 작업 전환

5월
"정부 초동조치 미흡 인정."
라며 조사시작

"책임자 처벌하겠다"
라며 선거를 의식한 발언 시작

"해경 담당자 등 중징계"
라며 몇명 보직해제 또는 징계하면서 꼬리 자르기

"해운업체 전수 조사. 일부 영업 정지 또는 허가 취소"
"위기 대응 메뉴얼 재정비"
라면서 근본적인 원인은 해운업계에 있다는 식으로 은근슬쩍 떠밀기

"정부 유가족 정신과 치료, 보상 등 별도 지원"
으로 은근슬쩍 유가족 달래기 코스프레

"박근혜 정권 진도 여객선 사고 책임져야"
야권은 선거이슈로 공공 안전문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기에 집중

6월 선거 이후

은근 슬쩍 해경 담당자등 훈포상

일부 공기업으로 낙하산 이동

메뉴얼 복사하기 붙여넣기로 껍데기만 바꿔서 발표

정치권 선원법 재개정 논의만 하다가 유야무야

"드디어 인양"
기사가 도배되면서 세월호 인양 후 해운업계 책임 떠넘기기 집중 및 언론통제

유가족 보상 등 소식 깜깜

관련 다큐, 영화 등 속속 제작... 인터넷에만 떠돌다가 사라짐.


... 이런 식으로 또 대형사고 터지고 반복됨

[유신열사김주열]

다 좋은데 이 펌글의 카페 글쓴이님 닉네임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