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비어천가"와 관련해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 중 하남지역 유물 사진 하나 공개 합니다. 1970년 대에 발굴됐으나 국내엔 거의 소개가 안된 겁니다.

[타임로드]

입 아프게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없는 "삼족오 청동상"입니다.

이 유물은 국내엔 거의 소개가 안됐습니다.

이 유물의 발굴 시점이 동북공정의 최초 시작점과 연대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걸 아신다면

중국의 동북공정 목적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재밌는 것은 중국에선 이것을 발굴 지역민들의 말을 빌어 아직도 "단씨청동기"라 부릅니다.

해석에 따르면 이것은 하사품 중 하나였답니다.

단지 중국은 그 주체가 주나라라고 해석하고 있고요.ㅎㅎㅎ 

이건 게시판분위기하고 전혀 안 맞지만 어제 "박비어천가",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린 겁니다.

이걸 끝으로 저는 여기서 퇴장 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걸 못 알려주고 보낸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