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우리와 똑같은 또 다른 우리가 있다. Us(어스) - 16

[Choi Beomgyu]

돌아서 차키를 꾹 누르자

삐빅 시동 켜진 차

차키를 찾았구나!

여전히 벙쪄있는 제이슨을 데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나가는 애디

문 열려니까 잠궈버리는 조라

다시 차 문 여는 애디

그리고 또 잠구는 조라

킬 수로 상대보자는 조라

놉 아직 진실을 모르는 조라

나 트윈즈킬 했어

ㄴㄴ 내가 한 명 살아있어서 죽임

많이 죽이기 대회

~누가누가 더 많이 죽였나~

킬 수 정리해주는 게이브

현재 스코어: 애디 1 / 조라 1 / 제이슨 1 / 게이브 2

존나 갑분싸

그때

나타난 도플갱어!

결국 말싸움 끝에 조라가 차를 몰고

뒤 돌아 서 있다가 앞을 보는 딱 봐도 각 나오는 조라의 도플갱어인 움브라에

 

조라는 어찌됐든 달리기에서 움브라에에게 졌지

난 이 부분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다른 존재에 대해 이제는 두려움보다는 극복해야할 존재 (+나의 열등감)으로 느껴졌어

후진하기 위해 뒤 보는 아빠

하지만 조라는 뒷걸음질따윈 모르긔

왓?

분명 위로 올라갔는데 안보이는 움브라에

뒤에도 없고 옆에도 없으면 설마...?

선루프 열어보는 게이브

그런데 아무것도 없어

어디갔나 확인하는 사이

창문에 가위 꽂으면서 나타나주는 움브라에

움브라에 비명소리+ 가위에 아연실색된 가족

엑셀에서 발을 떼고 브레이크를 밟는 조라

급정거에 앞으로 튀어나온 움브라에

선루프에 꽂았던 가위를 잡고 있어서 안떨어졌던 것

가위를 이리저리 흔들어 뽑은 움브라에

내 먹잇감은 너 하나다

조라만 쳐다보는 움브라에

존나 무서워 시바 ㅠㅠ살려줘

빤히 쳐다보더니 창문에 가위 꽂는 움브라에

방탄유린줄 알았더니 쉽게 깨지는 유리

한국영화였으면 방탄유리도 아닌 비싼 차에 현실성 없다며 한소리 들었을 것이다

놀라며 다시 엑셀 밟은 조라

엉 움직이네

상관 없다는 듯 태연하게 또 유리에 가위 꽂는 움브라에

점점 속도가 빨라지는 차

어 너무 빠른데?

당황해하는 모습에 엑셀 더 쎄게 밟는 조라

부아아아아앙 빠르게 달리다가 캡처엔 안찍혔지만 브레이크를 꾹 밟는 조라

차가 멈추면서 앞으로 흔들리게 되고

차 안에 없던 움브라에는 당연히 그냥 튕겨나가게 되고

그렇게

풀숲에 내던져진 움브라에

움브라에가 안나타나자 안도의 숨을 내뱉는 조라

그때

애디가 나와서 움브라에에게 다가가

가족들이 불러보지만 무시하고 그냥 가는 애디

조심스럽게 어두운 풀숲을 살펴보는 애디

그때 으아아악!하는 소리와 함께 움브라에가 애디를 향해 손을 뻗어

깜짝 놀라는 애디

풀숲에 몸이 박힌 채 움직이지 못하는 움브라에

팔만 이리저리 흔들어대

그런 움브라에를 유심히 살펴보는 애디

죽어가면서도 웃으며 팔을 뻗어 애디를 잡을려고 하는 움브라에

죽어가는 움브라에가 안쓰러웠는지 쉬, 쉬 거리며 아이 달래듯이 작게 속삭여줘

하지만 계속해서 팔을 뻗으며 애디를 공격하는 움브라에

끝내 숨을 거둔 움브라에

그렇게 하나둘씩 가족들의 도플갱어를 처치해가는 애디네

터덜터덜 차로 돌아가는 애디

이제는 애디가 운전해서 가는 차 안

조용한 차 안

새벽 내내 달려 해변가로 도착한 애디네

마을은 이미 쑥대밭으로 죽은 시체들로 가득 차 있어

곳곳에 죽은 시체들로 가득한 조용한 마을

슥슥

한 번 해봤다고 이제는 금방 성공하는 제이슨

제이슨이 마술에 성공한 걸 보고 주먹을 내미는 조라

(퍽)

같이 주먹 맞대어주는 제이슨

티격태격했지만 우애좋은 남매

왼쪽으로 돌자 불타는 차 한대

자세히 보니까 애디네 차인가봐

그렇단 소리는 도플갱어들이 이 곳에 있다는 소리

응? 어디?

차 밑에 우당탕쿵탕 소리가 나서 후진하니까 나오는 플루토

[ATEEZ]

오메.....

[빵순이..]

깜깜한 장면 긴장한 내얼굴만 보여서 이불 속에서 봤잔아ㅋㅎ 이불 속에서 보닉가 더 재밋다 ₍ᐢɞ̴̶̷.̮ɞ̴̶̷ᐢ₎

[BlackMamba]

오우 다 살았네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