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은 자신의 몫이지만 내부고발자들의 양면적인 속성은 어쩔 수가 없는 듯. 악인의 선한 행동이 어떤 동기를 가졌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궁극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게 역사의 모순이라고 봐...최근으로 따지면 최순실 사태 내부고발자도 그렇고. 영화가 악인의 특정 지점에 초점을 맞춘게 연출의 잘못일 순 있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그게 영화의 본질을 가리지는 않아.
그런 악인들조차 1987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는 선한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거대한 물결이 있었고 그건 오로지 수많은 개인들의 힘이라는 걸 느꼈어
보이콧하는 피해자분 입장도 충분히 이해감 그런데 영화 보면서 난 그 캐릭터에 대해 좋은 생각을 한 적이 없어서 미화는 아닌 것 같음 ,, 내부고발을 하긴하지만 처음 나왔을 때부터 원리원칙 무조건 고수하는 사람으로 나오고 내부고발 했다는 이유로 미화?까진 아닌 것 같았음 나는! 이건 보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각자 판단해야될듯
첫댓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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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BTS_RM 뭐지 진짜 나ㅐ가 본 건 사과하는 모습이었는데
봐야지 꼭 본다
흠.. 봐야할지 말지 갈등되네
고문피해자분은 보이콧하셨는데 참..
역사적인 사건을 다룬거면 제대로 고증해서 만들어야 하는거 아니야? 진짜 실망
안봐야지,,
안유가 내부고발자+고문관인데 내부고발자로만 나와서 미화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난 영화보고 그 캐릭터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을 받아서... 물론 피해자 입장에서는 다르겠지만 난 영화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판단은 자신의 몫이지만 내부고발자들의 양면적인 속성은 어쩔 수가 없는 듯. 악인의 선한 행동이 어떤 동기를 가졌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궁극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게 역사의 모순이라고 봐...최근으로 따지면 최순실 사태 내부고발자도 그렇고. 영화가 악인의 특정 지점에 초점을 맞춘게 연출의 잘못일 순 있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그게 영화의 본질을 가리지는 않아.
그런 악인들조차 1987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는 선한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거대한 물결이 있었고 그건 오로지 수많은 개인들의 힘이라는 걸 느꼈어
아빠랑 같이봤는데 아빠도 대학시절 저렇게 데모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면서 옛날생각이 난다고 하시더라
영화 보면 역사 왜곡이란 느낌은 못 받음.. 고증을 못했다? 그것도 모르겠고..영화가 주제로 잡은 사건이랑은 다른지점이라..근데 피해자분 입장도 이해가니 거를 사람은 거르고 볼 사람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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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하는 피해자분 입장도 충분히 이해감 그런데 영화 보면서 난 그 캐릭터에 대해 좋은 생각을 한 적이 없어서 미화는 아닌 것 같음 ,, 내부고발을 하긴하지만 처음 나왔을 때부터 원리원칙 무조건 고수하는 사람으로 나오고 내부고발 했다는 이유로 미화?까진 아닌 것 같았음 나는! 이건 보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각자 판단해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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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의인이라고 떠올려는것 만큼 연출이 강조되지 않았던것 같았는데 내부고발자라는 좋은 일은 하신건 사실이고
이사람에게 피해입은 피해자들을 생각하면서 그저 안유를 마냥 긍정적인 인물로만 생각안하고 있음 될것 같음
영화자체는 괜찮았음
판단은 스스로
내년에 봐야지!!
나는 안유에 대해 알고 보니까 뭔가 내부고발자라는거만 알려준게 보여서... 모르는 사람들은 저 사람은 의로운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