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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방 스크랩 이야기 10분 일하고 200벌기 싫습니다.
↑니가 리더해 추천 1 조회 28,749 17.04.11 15:14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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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4.11 15:15

    첫댓글 진짜 복에겨운소리

  • 17.04.11 15:16

    부럽다진짜...

  • 17.04.11 15:18

    음 저는 저분 심정 이해 함 돈은 그래도 적게 주는건 아니니깐 돈만 보면 괜찮은거 같지만 일이 너무 단순해도 스트레스 받는 사람 있음 경력도 안되는 일이고 회사 나와서 그래도 으쌰 으쌰 해서 내가 노동한 만큼 받아가고 보람도 있고 해야 하는데 이건 뭐 의욕도 안생기고 비전도 없고 ㅎㅎ 저분도 나름 스트레스 일거임

  • 17.04.11 15:19

    흠.. 왜걱정하는지는 알겠는데 그럼 그 남는시간에 고연봉 이직준비 몰래하면 되지않을라나요

  • 17.04.11 15:20

    솔직히 저렇게 쉬운 업무맡는 자리면 직장에 뭔일나거나 사장맘변하면 제일먼저 치워지기 쉬운자리라 불시이직에 대비해두며 저축하는게 좋은생각일거같네요.

  • 돈이문제는아닌것같아요. 일은보람이중요하고 직장같은곳은소속감도중요한데 둘다안되네요. 26살이면이직충분히생각할것같아요.

  • 17.04.11 15:28

    이해는 가요 ..그래도 그 반대 환경에서 결국 못버티고 퇴사한 사람으로선 엄청 부럽네여ㅠㅠ

  • 17.04.11 15:40

    근데 저것도 진짜 겪어봐야 아는 것 같아요 할 일 없으면 진짜 사람 미쳐요ㅠㅠ 10분 일하고 집에 가서 200받는다면 당연히 꿀직장이겠지만 남는 시간동안 눈치도 있으니 다른 일 하는것도 쉽진 않을거고 심지어 경력까지 안되는 일이니 불안할 것 같아요...

  • 17.04.11 15:40

    겪어본 입장으로서 고민이라는데 그 앞에서 복터진 소리라느니 하는 판댓글은 좀 별로네요 직장생활 누가누가 힘든가 자랑하자는 것도 아니고 개개인의 고충이 다 있을텐데

  • 17.04.11 19:15

    맨날야근쩔고 돈 적게주는곳에서 일 안해본사람들이 저런소리하죠ㅋㅋㅋ 막상 그런곳으로이직하면 또 죽어나는소리하고
    저는 맨날 12시넘어서까지 야근하고 월100초반받던곳 다니다가 지금 저런회사다니는데 너무나천국같아요
    평생직장삼을꺼에요

  • 17.04.11 15:33

    저는그냥몸뚱이열심히대굴대굴굴러서
    320만원받아요 세후

  • 17.04.11 16:32

    만약에 저였다면 잡일이라도 할거같아요 안그럼 진짜 눈치 보일듯... 눈치보면서 도울수 있는 일은 돕고 그렇게 차차 자기 할일을 늘려나가야되지 않을까요?

  • 17.04.11 16:01

    저도 예전에 이직한 게임회사에서 뭔 업무도 진짜 알바 수준에다가 노는게 일이고 밥값도 다 나오고 (항상 만원이상)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은게 인터넷으로 놀고 업무할 것도 없는데 팀원들이 대표한테 리액션은 좋아서 다들 놀더이다...근데 하는 일이 없으니 잡생각이 많아지고 경력이 되긴 할까 나중에 이직되긴 할까 싶은게 28살이었는데 그만뒀었어요... 다들 주위에서 복에 겨운 소리다 하는데
    전 차라리 어릴 때 고생하며 배우는게 낫지... 경력은 5년된 사람이 아는거 없으면 그게 더 쪽팔릴 꺼 같더라고요. 그래서 나왔는데 후회는 안되요 ㅋㅋ

  • 17.04.11 16:03

    사람이 적당히가 잇어야지 ㅁㅋㅋㅋㅋ 진짜 거기어딘지 나도 가고싶다진심 우와...

  • 17.04.11 16:07

    수습2개월이라 수습끝나고나면 업무방향이 정해질거 같은데 벌써부터 소속감 운운하는게 좀 경솔해보이네요. 몇달은 더 다녀봐야 알거같은데....

  • 17.04.11 16:54

    지금이야 편하지 나중엔 어쩌려고 무작정 좋다고들 하세요...
    직장이라는게 경력도 쌓고 실력을 키워야 평생 벌어먹지 지금 편하지만 나중일이 걱정되셔서 저렇게 불안해하시는거 아니겠어요

  • 17.04.11 16:14

    10분이면 끝날일을 위해서 사람한명뽑는다구요? 그것도 단순입력하는걸요? 절대 저 일이 다가 아닐텐데... 수습기간이라서 안시켜서 그런 듯

  • 17.04.11 16:17

    수습이니까 저러는거 아닌가 싶은데... 수습끝나면 일폭탄 날라올지도 모르죠.

  • 17.04.11 16:32

    제가 전에 있던회사에서 저랬어요 8시간중 일하는 시간은 1시간내외. 경력도안되고 결혼출산에 대한 미래도 막막해서 나오고 지금7개월째 취업준비하는데 막막해요ㅠㅠ 이도저도 뭐도없는 느낌이랄까..

  • 17.04.11 16:53

    나 저기 가서 일하고 남는시간 창작활동하고싶다!!

  • 17.04.11 16:54

    이건 절대우스개소리가아닌데 왜 이게 웃긴방에? 저렇게 평생 다닐 수 있음 ㅋㅋ우스개소리겠지만 시간만가고 배우는건없고 그러다 1~2년차에 내쳐지고 나이가 든채로 경력도없이 나와서 다시 새직장 찾는게 얼마나 두려운지 아니까 그러는것같은데

  • 17.04.11 17:01

    저도 사실 취뽀한지 얼마 안됐고 월급도 많진 않은데 일이 좀 복불복이라 남들 바쁠때 좀 일없어서 놀때가 있는데 눈치가 좀 보이는 일을 하고 있죠...

  • 17.04.11 17:11

    일 개열심히 12시간이상 일하고 주 1회 쉬고 성수기엔 쉬는날없이 풀로 일하고 130받는데 .......

  • 17.04.11 17:12

    초보라고 해도 한달다녀보고 판단하는 건 이르지 않나요? 어떻게 처신하는 지 지켜보고 있는걸수도 있는데..
    융통성은 있는지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는 있는지 시켜야만 하는건지 업무에 적극성을 띄는지.
    하다못해 알바생도 시키는 것만 하고 핸드폰하는 사람이 있고, 일센스 대박인 사람이 있더라구요. 후자의 경우 입사제안도 받았던데 무슨 문화원쪽으로 간다고 해서 다들 아쉬워했어요.
    우리는 알바니까 1을 원했는데 항상 그 이상을 너무 깔끔하게 해내니까 우리보다 낫다고 최고라고 항상 감격하고 엘베앞까지 가서 배웅해주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다 하기나름이에요.

  • 17.04.11 17:16

    오랜만에 그 알바 떠올리니 또 감동이네요.
    자료 입력만 부탁했는데 분류까지 완벽하게 해주고. 분류방법은 어떻게 알았냐니까 미리 정리된 거 보고 따라해봤다 맞는 지 모르겠어서 입력만 한 자료도 있다며.. ㅎㅎㅎㅎ
    본인 자리만 정리하시면 된다 했는데 우리도 귀찮아서 신경안쓰던 옆 빈자리까지 다 싹 치우고.
    몇 년전 일인데도 아 정말 최고에요. 어딜 가던 사랑받을 인재에요.

    하지만 난 ㅋㅋ 월급루팡.

  • 17.04.11 17:13

    사람마다 목표하는바가 다름
    이해됩니다

  • 17.04.11 17:20

    저도 이해됩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시고 경력이 되는일도아닌데 한참있다가 나가면 그것도 또 걱정이지요.. 저도 빡쌜땐 하루가부족하게 빡시지만 한가할땐 너무한가해서 눈치도보이고 뭐할지도 막막해서 차라리 빡실때가 훨씬 좋아요. 복에 겨운 소리라지만 안격어보면 모르죠. 남는시간에 공부나 다른 개인적인 일해라지만 그게 또 눈치보이구요. 근데 저분은 아직 수습기간인데 조금더있어봐도될듯;;

  • 17.04.11 17:23

    이해가 가긴해요.. 젊은 나이인데 너무 별일없이 세월아 네월아 다니는 느낌?? 경력도 안되니 현회사에서 뼈묻을거 아니면 언젠가 그만두고 이직할땐, 나이만먹고 젊은시절에 쌓아논 능력은 이미 빛바랜채 있겠죠. 제가 첫회사 전공쪽 다니다가 그만두고 일반 사무직장으로 들어왔는데 한 3개월은 편했어요.칼퇴에 집가깝고 오죽하면 전공쪽보다 돈많이받음,하지만 직원은 나혼자..또르르..ㅠㅠ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내가 여기 계속 다닐지 안다닐지도 모르는데 경력도안되는거 하고있기가 좀 그렇더라구요..비전이 없는느낌.. 왠지 앞으로도 사무직쪽 전전해야할것같은느낌에 회의감 엄청 들었네요. 고민많이햇는데 벌써 3년차인건 함정.

  • 17.04.11 17:30

    10분 일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남는 시간에 자기개발하시면 될 듯

  • 17.04.11 17:38

    난 하루 10분 일하고도 연봉2500이다.. 부럽지??
    이거 아님??

  • 회사에서 회사일안하고 다른일하면 눈치보이죠. 전 그래요. 뭘 하는척하려해도 일없으면 그것나름대로 스트레스.. 내가 필요로한곳에가는게 맘편하기도 하죠. 넵.. 돈보면 우와 싶은데 그렇네요 사람마다 생각하고 추구하는게 다른거니 무작정 부럽게만 보기 힘든 얘기에요.

  • 17.04.11 17:51

    저분의 입장이 이해도 가긴한데.. 10분 일하고 나머지 빈 시간에 자신을 위해서 투자할 수 있다면 투자해서 일은 빡세도 연봉높은 곳으로 옮겨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경험이라는 것도 정말 많이 중요한건데 회사에 들어가서 자기가 하는 업무는 10분뿐이고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도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옮겨가는게..

  • 17.04.12 12:00

    저도 여기에 동감요.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능력키우고 이직준비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수습이라서 그런거같은데...누가 200주고 저런일만 시키겠어요ㅋㅋ입사한지 얼마안돼서 그런듯

  • 17.04.12 17:03

    22저도 이생각

  • 17.04.11 17:52

    비꼬기는 왜 비꼬는지.. 힘들다고 느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건데.. 업무에 있어서 충분히 회의감 느낄수 있는 상황인데 ㅠ

  • 17.04.11 18:29

    저희회사에도 저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업무량 확실히 적은 분이있었는데 그분을 탓하거나 욕하지 않았어요.. 주어진일은 다르고 맡은 책임 다하면 되는건데..또 당연히 회사에서는 주어진 업무량에 따른 페이를 지급해야죠

  • 17.04.11 19:16

    저도 저런있었죠 1년동안 시간때우기만하다가 너무 따분해서 프로젝트 자원해서 몇달야근 배터지게함ㅋㅋ 후회는없어요ㅋ

  • 17.04.11 20:00

    아직 초반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3개월까지는 중요도 높은 일은 안 시키더라구요 대부분ㅋㅋ 아님 시켜도 사수랑 1:1로 붙어서 업무처리하고.. 뭐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어딜 가든 신입 시절에는 대부분 한가하고 노는 것도 눈치보이고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3개월동안 잡일+서류 정리만 하다 나왔어요 제 길이 아닌 것 같아서 원래 하던 직종 다시 하고 싶어서 나온거지만요ㅋㅋㅋㅋ 다른 회사 다닐 때도 3개월까지는 한가했습니다

  • 17.04.11 20:11

    그 기분 알거 같아요 만약 이런 회사에서 몇년 있가가 다른 회사로 이직 하려 하는데 내가 아는거는 정말 1도 없다는 생각 들면 겁나고 자신 없어져요 예전 회사가 그랬거든요 ㅠㅠㅠ

  • 17.04.11 20:35

    경력도 안되고 자신이 부끄러워 일 못하겠다고 진정 그렇게 느낀다면.. 일 그만두고 다른 회사 알아봐야겠져 뭥

  • 저에게 딱 맞는 직종 같습니다.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10분 일하고 나머지는 다른거 하면서 퇴근시간까지 즐겁겠다+_+

  • 17.04.11 21:38

    오늘 막판에 멘붕와가며 일하고 와서 그냥 부럽네요 나는 저 일 하고 싶어요 나랑 바꿔요 ㅠㅜ

  • 17.04.12 02:08

    힘든일을 겪어봐야 본인이 판단하게 되겠죠? 월 200벌면서 하루 14시간 일하는 직장이 있는가하면 10분일하고 200버는 직장도 있죠
    글쓴이가 하루 14시간 일하는 직장에가서 일하면서 200을 번다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 궁금해지네요

  • 17.04.12 02:12

    다들 열일하는데 나만 여유로우면 민망하고 앉아있기 뻘줌함 반대로 엄청 바쁘면 스트레스 둘 다 스트레스

  • 17.04.12 08:05

    어떤 느낌인지 알겠음 월말에이놈의회사 때려쳐야지... 하다가 그거 지나고선 밀려오는 한가함에 시간은 안가고 멍~ 할때에 미칠듯한 무료함이 있음 ㅠㅠㅠㅠ

  • 17.04.12 09:12

    한편으론 부럽다가도 한편으론 이해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 17.04.12 12:30

    사람마다 다릅니다. 공무원도 싫다고 때려치고 나오는 사람들 있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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