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축팬분들 안녕하세요, 우선 이번에 정회원 된 수원팬이구요. 평소부터 궁금한게 있어서 글좀 올려봅니다.
이번시즌 홈 원정 가림없이 경기 직관도 많이하면서 챙겨봤는데 김두현 선수가 이적한 지금 수원의 핵심으로 누구나 권창훈 선수를 지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글을 보니까 두가지 궁금증이 생겼어요.
공격형 미드필더로 쓰면 좀 더 낫지 않겠냐 라는 팬분들의 시각과 오늘 잘하지않았냐? 라는 시각에 대한 궁금증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중원에서 박투박으로 쓰는게 더 좋지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오늘 경기도 드리블 하는 시도도 좋았으며 열심히 뛰는구나 라고 생각했으나 조금은 드리블좀 줄이고 간결하게 했으면 좋지않을까 또한 시야를 넓게 가져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생각한거보단 저는 권창훈 선수 별로였다고 봤는데 저랑 같은생각 하시는 분들있나요? 이게 언제나 궁금했습니다.
수원팬이고 당연히 권창훈 선수가 못했다고 비난한다던지 하는 글이 아니라 냉정한 잣대에서 본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첫댓글 근데 권창훈선수가 홀딩 패스뿌려주는 간결한스타일이 아니기때문에.. 그런선수는 조지훈이라고 있죠 하하호호
조지훈 보면 그저 화만납니다 ㅜㅜ 어쨌든 의견공유 감사합니다. 언제나 궁금한 사항이었습니다.
제 생각은 창훈이가 좀더 전진해서 플레이 햏으면 좋겠어요 워낙 공격재능이 좋은 선수인데
이번시즌 강제 박스투박스로 나온 경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잘해준건 좋지만
워낙 공격성향이ㅜ좋은 선수라 전 공미가 좋다고 봐요
그렇게쓴다면 슛정확도를 조금 더 높이고 시야를 넓게 가져가는 것을 향상시켰으면 합니다. 드리블 투박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다쳐도요. 의견공유 감사합니다.
경기중에 템포 조절이나 패스 흐름을 읽는 부분은 아직 성장이 필요하죠. 현재는 자신의 장점을 위주로 플레이 하고 있어서 하나의 개성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김두현 선수한테 조금 더 배웠으면 좋겠다고 언제나 생각했었는데 두부성님의 이적이 아쉬울따름입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권창훈 선수를 보며 놀랍습니다. ㅎㅎ 제가 너무 권창훈 선수만 냉정한 잣대로 보는게 아닐까 생각해서 미안할때도 있지만서도.... 허허 의견공유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쓰는게 최적이라 생각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플레이스타일만 조금 바꿔서 약간 간결하면서 넓은시야를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의견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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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거듭할수록 향상되니 기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냉정한 잣대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재성 선수 완전대박이던데요? ㅋㅋ
@갓정훈 키야~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드컵쯤이면 권창훈선수도 기량이 많이 상승할것이니 웬만한팀하고 상대해도 중원에서 쉽사리 밀리지않을 것이라봅니다.
권창훈의 공격적인 재능을 살리려면 공미가 아니라 공격적인 역할에 무게를 둔 중앙 미드필더로 써야죠. 기본적으로 공미라면 지금의 권창훈 보다 움직임이 더 기민하면서 터치나 압박에 대처하는 플레이가 부드러워야 하는데 냉정하게 권창훈이 그러한 부분은 현재는 부족해요. 그 이유로 생각되는게 프로무대에 적응하기 위해 몸을 키우면서 바디 밸런스가 무너져 있어서 라고 생각되는데 이 부분을 잘 보완하면 지금보다 더 좋은 미드필더가 될거에요.
수원팬들이 권창훈을 플레이를 표현할때 뭔가 투박한듯 하고 무거운 듯 보이지만 또 빠른 돌파나 움직임이 나온다 라고 하는데 이러한 느낌을 주는게 바디 밸런스가 불안정해서 같아요.
저랑 생각이 거의 100% 가까이 같은분이 계셔서 정말로 기쁩니다. 제가 보기엔 슈팅이 약간부정확한것도 몸의 균형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밸런스 지적은 저 이후론 처음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