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씨년은 1905년 을사년에서 나온 말이다.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일본에 빼앗긴 을사조약으로 이미 일본의 속국이 된 것이나 다름없었던 당시, 온 나라가 침통하고 비장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그날 이후로 몹시 쓸쓸하고 어수선한 날을 맞으면 그 분위기가 마치 을사년과 같다고 해서 ‘을사년스럽다’라는 표현을 쓰게 되었다.
요즘 영상매체물을 많이 보는데 그 영상매체물은 대부분 유튜브인데 유튜브는 짧은시간안에 자신의 내용을 전달해야하니 요약할때 쓰는 단어만 쓰는거죠... 그래서 을씨년 스럽다. 오금이 저리다 등등 소설에 나올듯한 용어나, 개편하다 등 정보매체에서 쓰이는 말도 모르는게 요즘 현실 ㅠㅠ
첫댓글 국어시간에 뭐하길래??
오금역이란 곳이 있구나...😶 근데 애들 국어시간에 진짜 뭐하는 거예요......
을씨년스럽다 대충 알겠는데 말로 할려니 문장완성이 안되서 검색했다가 새로운걸 알고가네요
을씨년은 1905년 을사년에서 나온 말이다.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일본에 빼앗긴 을사조약으로 이미 일본의 속국이 된 것이나 다름없었던 당시, 온 나라가 침통하고 비장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그날 이후로 몹시 쓸쓸하고 어수선한 날을 맞으면 그 분위기가 마치 을사년과 같다고 해서 ‘을사년스럽다’라는 표현을 쓰게 되었다.
개편하다....ㅋㅋㅋㅋㅋㅋ 할말잃음
뭐라고 틀렸는지 다시보고옴ㅋㅋㅋㅋㅋㅋ
인터넷 커뮤 중독 수준이네
저렇게 우리말은 몰라도 아무말없지만 영어 단어모르면 손가락질받는 이상한 나라
개편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덥다는 정반대로 알고 있네
이런거 볼때마다 교육이 뭐가다르나..? 분명 의무교육을 받을텐데 교육문제는 아닐거 같고.. 뭐지 뭐가문제일까 단순히 세대에서 오는 언어차이가 아니라 단어구사력, 문장구사력이 너무 수준이하인데 쓰읍...
2222 오히려 갓난쟁이때부터 전집들이고 독서교육시키던데... 정말 뭘까 흐음....
쉽게 말하면 유튜브세대여서??스마트폰 발달로 짧은 글 영상 그림 위주로 보는것에 익숙해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아니 심각한 내용이긴한데 솔직히 웃었음ㅠㅠㅠ 개편하다ㅋㅋㅋㅋㅋㅋㅠㅠ
한문을 안배워서...ㅠ 정말 요즘애들은 기초적인 한자도 모름...ㅠ
개편하다ㅋㅋㅋㅋ
국어시간에는 뭐하는거죠?
갑자기 혼란스럽다..
내가 저런걸 국어시간에 배운게 아니고 스스로 책보다가 깨우쳤나?
개편 ㅋㅋㅋㅋ
국어사전써서 뜻을찾아보면 해설에 또 모르는단어가있고 그래서 또찾으면 또모르고 한다던데..
이래서 선생님들이 수업할때 힘들다는거구나..와 심각하네
휴 평균
지금도 저러는데 나중에 성인되면 어쩌려고 저러지....ㅠ
설명을 못하는것도 모르는건가요.
오금...그...관절있는 부위의 무언가.....인데 사지의..그 뭐시냐..
대관절은 저도 모르네욬ㅋㅋ
대관절 그게 무슨 말입니까.
대관절 영문도 모르겠다
(익숙)
대관절 요즘 애들은 어휘력이 약해요
(익숙)
대관절 이러 이러 해서 저렇고 저렇고 내가 어디서 봤는데 어쩌고 그 단어를 몰라서 어쩌고 요즘 애들은 책을 안읽어서 인지 모르겠는데 어쩌고
(이상함)
거두절미 하고 요점만 말할때 쓰는 용어입니다.
정확한 뜻은 몰라도 어느 상황에서 썼는지 감이 라도 와야 하는데
요즘애들은 그런것도 없어요
@삶지 태어나서 듣도보도 못했어요.. 처음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을씨년스럽다 오늘도 썼는데ㅋㅋ
학교다닐때 국어, 문학 과목 좋아했어서 다 앎.
문제는 30대 중반.....
에이.. 나는 30대라 다 알지만 요새 저런말 잘 안쓰는데 요즘애들이 알리가 있나 ㅜ
요즘 중학생들 영어도 장난아닌던데 독해하려면 국어를 잘해야 이해할수있는거아닌가 .. 국어부터 좀 ..
개편하다 순간 나도 잘못읽었네 ㅠ...
시나브로는 보기도 힘든 단어라 모름 ㅋㅋㅋ
근데 몇 단어는 어떻게 쓰는지만 대강 알지 정확히 뜻 쓰라하니 어렵네용 ㅠㅠ
세상에 대관절 샌님도 몰라??? 오금 지하철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영상매체물을 많이 보는데 그 영상매체물은 대부분 유튜브인데 유튜브는 짧은시간안에 자신의 내용을 전달해야하니 요약할때 쓰는 단어만 쓰는거죠... 그래서 을씨년 스럽다. 오금이 저리다 등등 소설에 나올듯한 용어나, 개편하다 등 정보매체에서 쓰이는 말도 모르는게 요즘 현실 ㅠㅠ
대관절, 시나브로, 샌님같은건 문학작품에도 많이나고오 하다못해 수능에도 나오지않나..
세개가 평균이라니....
개편 ㅋㅋㅋㅋㅋㅋㅋ
개편하다는 나도 🐕편하다로 읽음 ㅋㅋㅋㅋ 물론 다시 찬찬히 보면 알겠지만 ㅋㅋㅋㅋ 너무 익숙해졌나 봄 ㅋㅋㅋ 번외인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번역본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 많아서 찾아가면서 봄 ㅠ
근디 .. 자연스러운 현상 ㅇ아닐까 싶은게.. 우리 어릴때 어른들도 똑같은 말 했던거 같음 ㅋㅋㅋ
엥 나도 중딩시절이면 저런 단어 잘 몰랐을지도.. 나이 먹어가며 알게 된것들도 있는듯함! 제 중딩 시절이 한글파괴나 이런건 더 심했던거같은데 …
저게 무슨 뜻인지 설명하라 그러면 나도 어렵긴한데
그래도 어떤 의미로 쓰는지는 알고 많이 쓰지 않나..?
교과서에도 나오는 단어들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