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라이프] 극혐 구승효 선생의 가장 인간미 넘치던 순간(feat. 예선우)

[불이 람쥐]

출처 : 여성시대 유한양해롱해롱


극중에서 구승효(조승우)는 상국대 병원 사장으로
철저히 기업가 마인드로 병원을 대함

그러는 와중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예선우(이규형)가 김태상 부원장(문성근)의 과잉진료에
대해 심사하러 나옴

예선우는 조사를 하다가 부원장 대신해서 의료기기 판매
영업사원이 수술장에서 의료행위를 한 사실을 적발해냄

구승효는 부원장의 대리수술 행위는 물론 예선우한테
인성터지는 짓(장애인 비하)하는 걸 목격하면서
부원장을 잘라내려고 하는 중

* 엠바고 : 일정 시점까지 보도를 금지하는 것

꼬리자르기 시전하는 구승효

구승효의 가장 인간미 넘치던 모습........

아무생각없이 일어나려다가 선우는 그러질 못하니까 아차 싶어서 다시 앉음

어제자 구승효사장 서윗하다고 이야기 나왔던 부분....


원래 구승효는 누구를 막 엄청 배려하고 그런 사람이 아니라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냉철한 사람 심지어는 “구극혐”이라고 부를 정도

예선우의 친형이 이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그걸 빌미로
명령조로 말할 수도 있는 건데 구승효가 부탁이라고 하니까
예선우는 이 사람 뭐지 싶음

갑자기 분위기 로맨스같......................

처음 만났을 때 예선우는 구승효가 호감이어서 웃었는데
거기다대도 구승효가 [왜요 의사도 아닌게 되게 아는 척하는 거 같아요?]라고 그러질 않나.. [왜 자꾸 웃어요?] 이랬음...


(참고 : 예선우의 형인 예진우와 구승효는 사이가 안 좋음. 서로 극혐함.)

예선우는 다리가 불편할 뿐이지
의사 전문의 자격증도 있고 현재는 공공기업에서 근무중인
엘리트인데 항상 저 다리 때문에 주눅들어 살았음

그런데 구승효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도 전혀 편견없이 대해줘서 고마워하는 중..

게다가 심평원으로 간 것도 의사 현장에서 못 버틸 거 같아서 간 거라 스카웃 제의가 고마웠을 듯 (물론 가진 않음)

구승효가 누가 자기 방에서 나가는 걸 저렇게 지켜보다니요........

[머리 두]

승효 진짜 ㄹㅇ 회전문이다

[시모노세키발관부연락선]

구승효 (저녁이랑 예선우 이노을)한정 따순 사람....

[나의 이야기]

존나 날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시발

[바람을가르는요정]

서윗한 새램,,

[그날의쓸쓸했던표정이]

공사가 철저할 뿐이지 극혐은 아닌 듯 구스윗 시켜주자 우리

[아는와이프]

노을이에게 제일 츤데레인데 가만보면 또 인간적이고 가만보면 또 쌍욕 회전문임ㅋㅋㅋ이래서 좋아 악한 사람이 악하기만 한게 아니고 좋아보이는 사람이 다 완벽한게 아닌 입체적 인물들만 있음. 그렇다고 나쁜일을 합리화하는게 아니라 시청자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는느낌임

[죠스누]

222222 진짜ㅠ내가 하고싶은 말ㅠㅠ 이래서 이 작가가 좋음ㅠ

[아는와이프]

헉 답글달려잇넹ㅎㅎ다들 의견이 갈릴수밖에 없긴 한거같아 생각할 여지가 많아서 그만큼 갈리는 것도 어쩔수없지ㅋㅋ

[1988년8월18일]

엠바고는 그럼 하면서 웃을때 심쿵ㅜㅜ

[누가 승효 화나게 했냐]

ㅠㅠㅠㅠㅠ승효ㅠㅠㅠㅠ쏘스윗남

[더블세븐준수]

ㄹㅇ회전문

[기분이 태도가 되지않으려 노력하자]

근데 이드라마 뭔가 어렵다해야하나? 대사 하나하나 곱씹어야 하는 느낌

[기분이 태도가 되지않으려 노력하자]

맞아 수술 장면도 사실적이고 인물도 입체적으로 그려서 지금까지 본 의학 드라마중에 가장 무겁지만 임팩트 강한 것 같아ㅋㅋㅋ 처음엔 좀 루즈한듯 했는데 갈수록 몰입감도 높아져서 만족스럽더라고

[아는와이프]

어려워서 취향이 은근 많이 갈리는 작품인것도 어쩔수 없는듯..ㅜㅎㅎ난 머리 굴리는거 존좋

[여름 새벽 비]

승효 눈빛이나 행동 너무 따수워 ㅠ ㅠ ㅠ

[佐久早聖臣(WS)]

역대급 회전문 캐릭터인데 그만큼 캐릭터가 입체적인거라고 생각해보면 비숲 작가님 어디 안가셨구나 진짜 최고다 생각들음,,,,,,

[우리승우오빠을매나멋찌게요]

최고였어 어제 화

[열한번째달스무고개]

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배우야배우. 모든 영화가 드라마가 넘나 좋은것. 사랑해요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

이 장면 너무너무 좋았음 난 구승효 좋아.....

[하하유니버스]

ㄹㅇ 구극혐... 개잼임 ㅠㅠㅠ 작가님이 인간 양면성 다루는거 좋아하시는 듯

[몹시도 고된 밥이었겠죠]

아니 근데 존나 회전문임 구극혐 ㅋㅋㅋㅋㅋㅋ 이 장면때 오.... 크..... 이러다가 잠시 후에 신입간호사 및 의료기사들 초봉 깎으라고 한거 때문에 빡침

[나의 봄을 이제야 보낸다]

구극혐 회전문 너무심해ㅋㅋㅋ 저런거 보면 아 사람 괜찮다 싶은데 정떨장면에서는.... 하여튼 둘 대사하는거 딕션도 좋고 너무 좋아ㅠㅠㅠㅠㅠ 둘이 나오는 장면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ㅠㅠㅠ

[why dont we]

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