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예전부터 화가나면 심호흡을 해라, 참을 인 세개면 살인도 면한다, 이런게 주류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참으면 호구새ㄲ죠? 참으면 ㅂ신이죠? 이런게 점점 사회분위기로 변해갔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임 화가 나니까 그걸 발산하는건 당연한 권리다. 이렇게 여겨지는게 한심스러울뿐..
내가 스트레스를 무지하게 많이 받는 사람인데..내문제가 아니라 주변에 날 미치게 하는 요인들이 꽤 있어서 오랜시간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첨엔 위염에 수면장애.우울증 오만가지 병들을 달고 살다가..어느 순간에 스트레스와 나를 분리하는 능력이 생김..날 화나게 해도 화를 안냄..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를 비우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는 공백 상태를 만드는 습관을 하게됨. 근데 문제는 어느 순간 가슴에서 불덩이 같은게 솟구치는걸 느낌. 내가 조절했다고 생각했던 분노와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여있다 폭발하려고 준비하는 느낌인데..이게 첫댓처럼 홧병인건가...
속으로 3번 참아보고 좋게 말로도 해봤지만 다 소용없는 짓이였음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고 사회에서 착하다는 소리는 오히려 ㅂㅅ이라는 소리이기도 함 20년 가까이 사회생활 하면서 겪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랬음 어릴 땐 다 내잘못인가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생각 안하기로...안 맞는데 억지로 끼워맞추고 억지로 웃기 싫다 이제...
첫댓글 그러다 홧병에 걸리지
원래 예전부터 화가나면 심호흡을 해라, 참을 인 세개면 살인도 면한다, 이런게 주류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참으면 호구새ㄲ죠? 참으면 ㅂ신이죠? 이런게 점점 사회분위기로 변해갔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임
화가 나니까 그걸 발산하는건 당연한 권리다. 이렇게 여겨지는게 한심스러울뿐..
내가 스트레스를 무지하게 많이 받는 사람인데..내문제가 아니라 주변에 날 미치게 하는 요인들이 꽤 있어서 오랜시간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첨엔 위염에 수면장애.우울증 오만가지 병들을 달고 살다가..어느 순간에 스트레스와 나를 분리하는 능력이 생김..날 화나게 해도 화를 안냄..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를 비우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는 공백 상태를 만드는 습관을 하게됨. 근데 문제는 어느 순간 가슴에서 불덩이 같은게 솟구치는걸 느낌. 내가 조절했다고 생각했던 분노와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여있다 폭발하려고 준비하는 느낌인데..이게 첫댓처럼 홧병인건가...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04 01:01
분노는 표출하는게 건강 상으로 좋음
그걸 가슴에 쌓으면 내건강만 안좋아짐
직딩 30년차 내공입니다
참으면 호구 입니다 이상한게 표출하고 표현을 하면 상대방도 함부로 못합니다
참으면 안됨
저러다 홧병남 참고 화안내고 살았더니 홧병이 조울증으로 변하더라
미친사람마냥 조절못하고 표출하란건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참는건 본인에게 좋지않은것같음 여러방향으로.. ㅋㅋㅋ
명상 심호흡 진짜좋긴한데 표출이 젤좋던데ㅠㅋㅋㅋㅋㅋㅋ
사바사인 거 같은게.. 나는 자타공인 생각 많은 타입이라 표출 안 하고 있으면 속으로 자꾸 쌓여서 우울증세 나타남..ㅋㅋㅋㅋ
친구들도 제발 무슨 일 있으면 말 좀 해라, 화낼 거 있으면 화내라고..혼자 생각하다 속 썩으니까..
20대 초반이었던가, 약국에서 알바한적이 있는데 약사님이 항상 클레식을 틀어놔서 넘 졸렸는데, 어느날 너무 화가났던 날이 있는데 클래식을 들으니 맘이 가라 앉더군요, 너무 신기했어요. 그래서 속 시끄러울때 제일 좋아하는 바이올린을 들으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져요~
분노를 공격적으로 표출하지 말라는거지 상황을 해결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닌디
222
정답 ㅋ 분노를 표출 하는건 상황 해결에 도움이 안돼요. 위 글의 요지는 화를 속으로 삭히라는게 아니라
갈등이 생겼을 때 침착 하라는 의미 같아요.
속으로 3번 참아보고 좋게 말로도 해봤지만 다 소용없는 짓이였음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고 사회에서 착하다는 소리는 오히려 ㅂㅅ이라는 소리이기도 함 20년 가까이 사회생활 하면서 겪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랬음 어릴 땐 다 내잘못인가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생각 안하기로...안 맞는데 억지로 끼워맞추고 억지로 웃기 싫다 이제...
타인에게 폭력적으로 표출하는것 제외 자기한테 맞는 방식이 뭔지 찾아내는게 젤 중요한듯.
ㄹㅇ 분노는 오로지 분노로써 표출할때 제일 최악인거같음
분노를 표출할 생각하지말고 가라앉힌 다음에
나를 분노하게 한 원인을 알고 그걸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표출해야함..
누군가 나를 짜증나게 했을 때
X : 아 개빡치네 아오 야이 cB 놈아 개@%$# 죽고 싶냐? 어!? 왜 ㅈㄹ 이야!
O : 심호흡 한번 하고 " 지니야.. 왜 나에게 그런 행동을 하는 거야? 나는 너의 그런 행동 때문에 기분이 몹시 나빠"
당장 X 처럼 행동하는게 화를 삭히는 것 보다 지금 당장은 스트레스는 덜 받을지 몰라도 상황을 해결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고 더 큰 스트레스를 불러옵니다.
달리기도 별론건 의외네요
어떤 유투버가 말해줌 50년 뒤에도 열받을 일인지 생각해보구 표현하라고 오바해서 말했지만 일리 있는듯 한달 전 밀린 일기쓰다보면 그땐 뭐 그런거로 화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