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8487360
우주에서 장기간 생활하면 외모가 변할 뿐만 아니라 유전자까지 바뀔 수 있다.
미 CNN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1년 간 체류한 후 지구로 귀환한 우주인 스콧 켈리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유전자의 7%가 회복되지 않아 그의 일란성 쌍둥이 마크 켈리와 차이를 보였다고 14일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스콧이 ISS로 떠나기 전 정확하게 일치했던 스콧과 마크의 유전자는 이제 더이상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사는 스콧 켈리의 유전자 가운데 7%가 장기적인 변화를 일으켜 기능 등에서 마크 켈리와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헐 신기하다
홀..그럼 저분은 어쩌면 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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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식해서그러는데 왜방사선이야..?
헉 태양이 방사선을 방출하는구나 신기방기 고마웡 어디가서 잘난척해야지
헐 뮤턴트
그럼 어케 바뀌는거지?? 신기하다
환경에따라 진화하는 방식으로 바뀐거아냐? 무중력상태에서 계속살아남아야하니까 너무신기하다 진짜
신기해애.. 서던리치 생각난다
우주에 1년 체류한 지구인이 있다는 것도 놀랍다 뭐했을까?
오른쪽이 우주갔다온 형이고 왼쪽이 동생
@우주여행자알레그 NASA가 켈리를 우주에 보낸 것은 2030년 이후로 예정된 화성탐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화성으로 가는 우주인은 우주에서 최소한 2년 이상을 보내야 한다.
신체변화를 무시하고 이론적으로만 보면 스콧이 마크보다 덜 늙는 것이 맞다. 속도가 빠르면 시간이 더 느리게 가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따른 ‘시간 지연’ 덕분에 시속 2만7740km로 지구를 도는 ISS에 6개월 머물면 지구에 있는 것보다 0.0007초 덜 늙게 된다.
그러나 운동량이 극히 제한되고 밀폐된 무중력 공간에서 장기간 방사선에 노출되는 데다 사실상 24시간 근무를 해온 스콧의 신체 나이가 더 들었을 것이라는 추론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