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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bhgoo.com/2011/241416
스압 낭낭!!!!! 아주 낭낭!!! 움짤 다수!!!
밑에 그리스로마신화 머모님 토너먼트 글 보고
메성님 영업하고자 끌올!!
그리스 로마신화의 메데이아가 그 주인공임.
존예 빨간머리 메데이아
*이아손 이야기는 자세하게 쓰면 너무 길어지므로 메데이아에 초점맞춰서 대부분 생략함
태양신 헬리오스 손녀
할아버지: 태양신 헬리오스
아버지: 콜키스 왕
고모: 키르케(마녀)
한마디로 금수저
콜키스 공주일때 메데이아는 착한 마녀였어
왕이 실시한 이방인을 모두 죽이는 정책에 반대하다가 감옥에 갇히기도하는데
메데이아는 마법써서 빠져나옴ㅋ
탄탄대로였던 메데이아는
콜키스(메데이아 나라)에 황금양털 가질러 온 이아손 개새끼 때문에 인생이 꼬이기시작
당시 헤라는 노파로 변장한 자신을 도와준 이아손을 좋게 보고있었어.
헤라는 에로스를 시켜 메데이아가 이아손에게 첫눈에 반하게만들어.
이아손이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있게.
콜키스 왕이 가져 가려면 가져가보렴ㅋ하고 어려운 조건들을 내거는데
메데이아- "내가 당신을 도와주는 대신, 당신은 나와 결혼해요."
메데이아는 진취적인 여성이었지
결국 메데이아의 마법과 지혜로 이아손은 양털을 손에 넣을 수 있게됐어.
하지만 왕이 이걸 인정하지않을게 뻔하지.
그래서 메데이아와 이아손은 황금양털을 가지고 몰래 빠져나갔는데, 왕은 그걸 알고 이들을 추격했어.
그래서 메데이아는?
같이 데려갔던 남동생을 토막내 죽여서 하나씩 바다에 버렸어.
아버지가 하나하나 수습하는 사이에 도망에 성공해.
배에서 우여곡절을 겪고, 깨도 볶고 하며
무사히 이아손 고국 이올코스 도착
이제 남편 이아손과 행복할 일만 남았어!
이아손은 자신의 연로한 아버지가 걱정돼 메데이아에게 부탁했어.
메데이아, 연로한 내 아버지를 보니 마음이 아프오.
내 수명 줄여서 아버지에게 수명을 줄 수 있겠소?
메데이아는 웃으며 답했어.
"당신의 수명을 희생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고도 아버님의 수명을 늘일 수 있으니까요"
마법의 약으로 시아버지 젊게 만들어줬어. 그정도는 뭐 껌이었지.
이렇게 깨 볶고 애도 낳고 잘 살 줄 알았지만
왕위 주겠다고 한 이아손의 삼촌이 왕위 줄 생각을 안했어.
애초에 왕위 주는 조건이 황금양털 가지고오는거였는데, 그래도 안주는거야.
메데이아 애비나 이아손 삼촌이나 인정 안하는 냄져특성.
이아손이 자신의 품에서 울음을 터트리자 메데이아는 탄식하며 말했지.
"틀림없이 나는 그 대가를 치루게 될 것입니다.
코린토스에서는 남자의 약한 모습을 본 여자는 반드시 대가를 치룬다는 말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나만 믿어
내새끼 건든 놈 가만 안둔다
=
메데이아는 침착하게 공주들을 불러 마법을 보여줘.
끓는 솥에 늙은 양을 넣고 물약 한방울 넣으면?
이렇게 어린 양으로 변하지.
너희 아빠도 똑같이 해줄 수 있어. 이 약을 줄게.
공주님들은 그렇게 아버지(=왕위 안주는 이아손 삼촌)을 솥에 넣고 끓이곤 물약을 넣었어.
물론 그 물약은 가짜였고 애비는 죽어
메데이아는 이아손 아버지 회춘시킬때와는 달리,
공주들한텐 젊게 만드는 약 안줌. 공주들 손으로 자기 아버지 삶아죽인거야.
왕위는 찾게됐지만, 백성들은 잔인한 메데이아에 분노하여 이아손을 쫓아냈어.
그들은 콜린토스라는 왕국으로 다시 도피했지만,
이아손은 이미 메데이아의 잔인함에 감정이 식고있었어.
=
메데이아는 콜린토스에서 야만인으로 몰렸어.
메데이아는 그들에게 말했지.
"코린토스 사람들은 내가 거칠다고 합니다. 저들은 여자가 자기주장을 하면 거칠다고 하지요"
=
도피생활 중, 콜린토스의 공주가 이아손에게 결혼을 제안해.
결혼의 조건은 메데이아와 둘 사이의 아이를 이 나라에서 추방하는 것.
개새끼 이아손은 승낙해
이아손은 메데이아가 필요없어지자 바로 버린거지
이아손 손에 피 안묻히려고 다 죽여준게 누군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죠? 사랑의 맹세는 다 어디로간거죠?
마음은 이미 당신의 잔인함에 식은지 오래요.
모두 당신을 위해서였다구요!!!
하루빨리 아이들과 함께 콜린토스에서 나가시오.
메데이아는 모든 것을 잃었어.
조국을 버리고 헌신한 이아손에게 버려진거야.
하지만 메데이아가 누구야, 성님이잖아?
메데이아는 정신 차리고 복수를 준비했어.
메데이아는 공주에게 결혼식때 입을 옷을 보냈어.
물론 자신이 준 걸 모르게해서 의심을 피했지.
공주? 그 옷 입고 불타죽었어.
기다리고있던 메데이아는 이내 그 나라의 왕까지 죽여버렸어.
복수는 했지만 문제는 아이들이었어.
한 나라의 왕과 공주를 죽였으니 메데이아야 마녀지만, 그 자식들은 잡혀 죽을거란말이지.
"아이들을 내 손으로 없애고 빨리 여기를 떠나야해. 우물쭈물하다가 이 아이들이 더 혹독한 사람의 손에 죽게 해서는 안돼.
이 아이들은 어차피 죽은 목숨이야. 그렇다면 차라리 어미 손에 죽는 것이 차라리 행복하다할 수 있지.
마음을 돌같이 먹고... 무얼 주저하는 것이냐 .
자, 불쌍한 이 손. 아, 칼을 잡아라. 쓰라린 삶의 출발점으로 돌진하는 것이다. ...
아아, 이 세상에 나같이 불행한 여자가 또 있을까 "
"내가 죽이지 않으면, 누군가에 의해 죽게 될 내 사랑들.."
이아손이 메데이아를 죽이려 찾아갔으나 보이는건 아이들의 시체.
이아손 인간이 아닌 암표범같으니! 비열하고 자식을 죽인 피에 젖은 인간아 .나는 내 운명을 혼자 슬퍼할 뿐이니
메데이아 나에게 어떤 은혜를 입었는지 그 갚음으로 당신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제우스께서 모르실까.
나와의 인연은 헌신짝처럼 버리고 나를 조롱거리로 만들더니 자기는 즐거운 생활을 보내려 들다니...
암표범? 날 마음대로 불러요. 당신을 마음껏 때려 부숴 놓았으니
이아손 그렇게 말하는 그대 또한 슬프고 불행하리니
메데이아 기꺼이 괴로워 하겠어요.
이아손 아아, 내 아이들아 어찌 이런 혹독한 어미를 만났느냐
메데이아 아비의 죄로 죽음을 당한거예요. 이 애들은.
이아손 이 천하에 고약한 계집
메데이아 집에 가서 새 아내나 묻어주시지
진정한 슬픔은 늙어서야 뼈에 사무칠 껄
이아손 아아 소중한 내 자식들아
메데이나 소중히 여긴 것은 나예요
이아손 그렇다면 왜 죽였단 말인가 ?
메데이아 당신을 괴롭히기 위해서
이아손 아이에게 입을 맞추고 부드러운 살을 만지게 해주오
메데이아 안돼요. 사정해도 소용없어
메데이아는 수레를 타고 떠나버려.
이제서야 모든 것을 잃은 이아손은 자신이 타던 낡은 아르고호의 뱃머리에 맞아 죽어.
=
메데이아는 이후 영웅 테세우스의 아버지 아이게우스를 만나 결혼해.
늙어 아이가 생기지않는 왕에게 아이를 낳아주겠다고했지.
그때 왕의 아들, 테세우스가 그리스에서 영웅으로 칭송받고있었어.
그가 자신의 아들인 줄 모르는 아이게우스왕, 그리고 아들인걸 아는 메데이아.
메데이아는 테세우스가 있으면 자신의 아들에게 왕위가 가지 않을임을 경계하고
왕에겐 테세우스가 아들임을 알리지않고, 그가 왕위를 탐낼 수도 있으니 죽여야한다고해.
왕은 승낙하고, 왕과 메데이아는 일단 테세우스를 환대해.
그리곤 독이 든 술잔을 건내.
그렇게 마시려던 찰나!
뒤늦게 테세우스가 아들인거 안 아이게우스때문에 실패
정착하기 존나 힘드네
사건의 정황을 알게된 왕이 또 메데이아를 죽이려고하자
아들 메도스와 아테네를 떠나.
=
메데이아는 이후 고향인 콜키스로 귀향했어.
그때 콜키스에선, 숙부가 메데이아의 아버지를 몰아내고 왕이 되어있었어.
그래서 메데이아는?
숙부를 죽여 아버지를 왕으로 만들었어 다시.
킹메이커
이후 메데이아 자신이 왕이 됐다는 설도 있고,
자신의 아들 메도스(아버지가 아이게우스인지 이아손인지는 불분명)가 왕으로 올렸다는 설도 있어.
나는 메데이아가 왕했다는걸 믿을래^^
결론은 메데이아는
양남 유충과 몇몇 양남들을 죽이고
흉자 하나를 죽였어.
몇몇 양남을 왕으로 만들어주기도했지.
이런 메데이아의 행동에 신들이 노했을까?
메데이아는 사후에 죽은자들이 머무르는 '축복'의 땅인 엘리시온에 가.
거기서 맺어진 사람이
영웅 아킬레우스
뒤진 전남편 이아손의 친구의 아들. 잘생기고 몸좋은 아들뻘 연하.
마녀와
그리스 최고의 전사 아킬레우스
메성님은 죽어서도 어린 양남을 따먹은거야
막 저승온 아킬레우스가 메데이아한테 칼 들이대면
여긴 죽은자들의 땅이야. 그런 위협 소용없어.
난 그리스의 영웅 아킬레우스...
이승에서의 명성도 다 소용없지
...
?
난 널 위해 누구든 죽일 수 있어
어디 한번 해봐
제법인데?
본격 아킬레우스 저승 망나니 만들기.jpg
이렇게 연하남 구워삶아가며 살았을 듯 해.
메데이아를 위한 변론을 하자면
메데이아는 남편 손에 피 안묻히고, 자기 손에 피묻혀가며 왕 만들어주려고했던 사람이야.
결국 자기 아들 심지어 아버지까지 왕 만들어준 진정한 킹메이커지.
그래서 메데이아는 가부장적인 냄져들의 여성관에 맞지 않았어.
당시 콜린토스 사람들은 메데이아를 이방인+여성이라는 이유로 몰아서 죽여버리고
그녀가 사실 마녀였다는 이야기를 퍼트린 것 일수도 있대.
메데이아가 했던 잔인한 살인들은 시간이 지나 과장이 덧대어 만들어진 이야기라는거지.
*그리스로마신화는 설이 많아! 그 중에 제일 흥미있는 설로 씀!
첫댓글 성님,,같은메씨네요 역시 큰일은 메씨여자들이 충성충성^^7
키야....줜잼......
짤은 영화인거야?? 그리스로마신화는 진짜 한번읽으면 쭉쭉 빨려들어간다;;;존잼ㅋㅋㅋㅋ
그리스로마신화 내 최애캐! 메데이아가 악녀라고 가장 비난받는 포인트가 자식살해 부분인데 사실 그건 원래 있던 내용도 아님ㅋㅋ처음 신화에서는 실수로 죽는다거나 분노한 코린토인들한테 살해당하는 식이었는데 에우리피데스가 메데이아 이야기 쓰면서 추가한 모티프임..에우리피데스 메데이아에서 보면 재밌는게 이아손이 메데이아랑 아이들 코린토에서 쫓아내고 지는 따로 공주랑 결혼하려는 이유에 대해 변명하는데 그 내용이 '그대를 구하기 위해서고 내 아이들에게 왕족의 혈통을 지닌 동생들을 마련해줘서 내 가문을 보호하기 위해서'임ㅋㅋ 그래서 메데이아가 응 개소리~ 니가 말하는 왕족의 혈통? 응 내가 죽였어~ 없어~
니가 지키겠다는 니 가문? 응 내가 죽였어~ 없어~ 이런 식으로 그 목적 자체를 싹 제거해버린 복수였던 셈이야ㅋㅋ나는 지금 에우리피데스 메데이아 중심으로 하는 얘기기는 한데 거기서는 보면 코린토 여자들이 메데이아를 중심으로 죄다 목소리를 내거든 메데이아가 거의 뭐 메갈수장 돼서 코린토 왕이랑 공주 싹다 죽여버리겠다는데도 그나라 여자들이 다들 메데이아 응원함.. 여기 나오는 메데이아랑 코린토 여자들 대사 보면 멋있음 '남자들은 속임수를 쓰고 신들의 이름으로 행한 맹세도 더이상 굳건히 서지 못하는구나 이제는 이야기가 바뀌어 내 인생도 이름을 떨치고 여성에게도 명예가 주어지리라
@내남은인생중오늘가장어림 악명은 이제 더이상 여자들 몫이 되지 않으리라 옛 가인들의 무사 여신들도 이제는 여자들은 믿을 수 없다고 노래하기를 그치리라'
@내남은인생중오늘가장어림 와 여자들이 지지했다는거 개흥미돋이다
성님처럼 살고시퍼라...
쩔어... 에바 그린이랑도 넘 잘어울린다ㅠㅠ
키야 성님^^7
크으으으 역시 같은 메씨는 다르네요~~
메갈 메씨....메갈은..참지않긔...
성씨가 같네요!!!! 성릠~~~ ^^ 여자다우셔라~~~^^
메데이아 개좋아 어린때부터 좋아했오ㅠㅜㅠㅠㅠㅜㅠㅜㅠㅜㅜ
메갈 메씨 ^^77
어릴때봐도 이아손개십새끼 정이안갔음 존나파렴치한 좆뱀
메데이아성릠 이렇게 멋질수가 이아손 개새끼아냐 하여튼 자지새끼들은..ㅉㅉ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ㅈㄴㄱㄷ 저기 머리에 왕관같은 거 쓰고 있는 건 카멜롯이라는 드라마!
메갈 메씨, 성릠, 지존 멋있으십니다, 머모님, ㅎ
어릴때 진짜 좋아했어 크으... 그때도 이아손이 개씹새끼였다
걸레남도 죽였어야죠 성님 ㅠㅠ
크으으으 성림 글덕분에 메갈 메씨 조상님 알아갑니다 ^^7777 야망보지가 원하는걸 이룬다 퍄퍄!
<메데이아, 또는 악녀를 위한 변명> 책도 재밌어
어릴때봐도 이아손은 개새끼였어
메데이아 같은 메씨 ^^7
메갈 공중분해 되고 워마드라는 이름 붙히기 전에 이름 공모전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메데이아였음ㅋㅋㅋ아직도 기억남
매데이아 진짜 개조아 ㅅㅂ 어렸을 때부터 내 성님이였어
크으 역시 메갈 메씨 성님 멋있습니다 ㅠㅠ
애기때도 메데이아 개조아햇음 보스^^7
카멜롯....카멜롯꼭본다..
크으 메데이아 여윽시 메갈 메씨 집안....
메데이아 크으
존나 재밌어
메데이아 안그래도 좋았어 이아손 개쌍놈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