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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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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사회학자 임재성 칼럼] 가짜사나이와 멋진 고문
비좀그만오라고 추천 0 조회 5,418 20.10.09 07:29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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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09 07:37

    첫댓글 진짜 폭력적이고 재미 하나도 없던데

  • 20.10.09 07:37

    나도이거 개폭력적인데 왜 유행하늕 정말 모르겠어..이게왜유머야

  • 20.10.09 07:40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과 장소의 개념을 대중들에게 노출하는 건 신중해야한다고 봄. 인권유린이 오락거리로 소비되는 게 정상은 아니잖아

  • 20.10.09 07:41

    이게 뭐가 재밌는지 머르겠어 갑자기 머 시키고 하라고하고 소리지르고

  • 20.10.09 07:42

    헐.... 나방금 인기글에서 소드들 긔긔거리면서 이거 빠는거보고 대가리 쪼개졌나 생각했는데 여시에도 있었다고???

  • 작성자 20.10.09 07:43

    ??? 여시 댓글 잘못 단 거야? 아 미안해 이해했다!! 여시에도 가짜사나이 보는 여시들 종종 보이더라고 작지만 달글도 있고

  • 20.10.09 07:46

    @비좀그만오라고 어어 아니 인기글쭉보다가 나왔는데 이거 졸라 열성시청자처럼 내용 자기들끼리 막 이때 이랬네 저랬네 인터뷰보고싶네 긔긔긔 이러길래 이게 여초에서도 먹힌다고....??? 했었거든 여시에서는 소비하는거 못봐서 없는줄ㅋㅋㅋㅋㅋㅋ
    이딴 폭력컨텐츠 재밌다고 보는게 이해가안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그리고 뭔 남교관하나도 ㅅㅌㅊ라고 착즙하는거같더라;;

  • 작성자 20.10.09 07:47

    나도 안 믿겼는데 내 친구들도 보더라ㅅㅂ 아무 생각 없이 재밌다고 본 것 같은데 그걸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재밌게 보는 게 사실 제일 문제인 걸 몰라
    ㅇㅇ 상타취 취급하는 것도 이 칼럼에서 다루고 있는데 그거야말로 고문을 '가능한 것','멋져 보이는 것'으로 만드는 행동인데 진짜 걍 답답

  • @K/DA 세라핀 여시에 달글도 있다노....

  • 20.10.09 07:48

    나도 가짜사나이 봤는데 강도만 다를 뿐이지 진짜 사나이도 시즌으로 나올 만큼 인기 많았었고... 그냥 사람들이 누군가 극한의 상황으로 몰리는걸 보는걸 좋아하는 것 같음. 시비거는거 아니구 칼럼 읽어봤는데 이게 왜 태형 폐지랑 연관지어서 나올만한 일인지는...모르겠어. 아예 없는 훈련도 아니고 결국 어느 단체에서는 실제로 존재하는 훈련인데. 쓰고보니 시바 가짜에리같네ㅠ 보긴 했어도 그만큼 좋아하지는 않음. 다만 이런 컨텐츠가 나온 것에 대해 비판하고 회의적으로 볼 수는 있지만 이게 문명화를 무너트릴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의견 남겨!

  • 작성자 20.10.09 08:02

    의견 고마워 여시! 나도 사람들이 그걸 좋아한다는 말에 공감해ㅠ 태형은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신체 가학을 허용하던 것도 1920년에 겨우 폐지된 마당이니까 출연자가 동의했다고 해서 신체 가학을 해도 되는 것으로 은근하게라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는 맥락으로 한 말 같아.
    나는 사실 문명화를 무너뜨릴 정도라고 보는 편이라 여시 말에는 반대해. 저런 컨텐츠 하나하나가 알게 모르게 '폭력'을 익숙하게끔 만든다고 생각해서.. 폭력은 눈으로 직관적으로 보는 순간 그대로 답습가능하잖아. 그니까 이런 프로는 슬그머니 폭력에 대한 정당성을 주입시키는 컨텐츠인 거지. 그런 컨텐츠에 자꾸 노출되면 당연히 폭력성이 짙은 사회가 될 수밖

  • 작성자 20.10.09 08:03

    에 없고 ㅠㅠ
    어쨌거나 의견 줘서 고마워!!♡

  • 20.10.09 08:08

    @비좀그만오라고 나도 여시말에 일부분 동감해! 이런 폭력적인 컨텐츠는 대중적으로 지양되어야 하는게 백번 맞지.... 내말은 격투기, 해병대, 남초 그룹의 군기 등 이런 폭력성과 닿아있는 컨텐츠나 상황들은 남자들 사이에서 항상 언제나 올웨이즈 존재해왔어. 다만 이렇게 가짜웅앵웅처럼 대중화가 된적이 없어서 여시와 같은 의견인 사람들은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아. 나도 저런 컨텐츠를 무작정 정당화하면 안된다고 보지만 그냥 남자들 사이에선 원래부터 노출돼있던 행위라서 좀 무덤덤하게 보게된거 같음 나도.

  • 20.10.09 08:12

    @비좀그만오라고 라이트하게는 축구부터 하드한건 피흘리고 그 자리에서 쓰러질때까지 싸우는 격투기까지. 여태 남자들은 가짜웅앵웅이랑 비슷한걸 쭉 소비해왔는데 왜 여자들까지 보기 시작하는건 갑자기 안된다고 하는거지? 어차피 이런 유미의한 일은 잔인한 컨텐츠를 열렬하게 소비하는 남초에는 올라오지도 않을텐데 왜 여자들이 갑자기 이런 거 소비 좀 한다고 저지할까... 가 내 의견임! 근데 저런 칼럼니스트나 여시의 시각도 사회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절대 반대하지는 않아~!!

  • 20.10.09 07:49

    그만큼 세상이 살기 힘들어서 이런 가학적 콘텐츠가 소비된다고 생각해. 하긴 요즘들어 세상 살기 너무 힘들어졌어

  • 20.10.09 07:52

    맞말 진짜.. 남자가 기획제작하고 남자가 출연하며 (사회적) 남성성을 강화하는 채널 뭐가 좋다고 열심히들 봐주노 진짜..

  • 20.10.09 07:55

    나도 이거 보고 눈쌀찌푸려지던데? 화 안내도 될 상황에 윽박지르고 뭐야 보기싫음 하나도 안멋있고 ㅋ 남자새끼들이나 좋아하겠지

  • 20.10.09 07:59

    이거뿐만 아니라 가학적인 콘텐츠 자체를 규제했음 좋겠어 런닝맨만 해도 어린아이들한테 인기 정말 많은데 때리는걸 아무렇지 않아 하니까 문제야

  • 20.10.09 08:08

    보다가 일어나 개새끼들아 하자마자 걍끔

  • 난 이 기사에 전적으로 동감해 사람들이 점점 자극적인 걸 찾는 기분이야 예전이라면 쉬쉬거리면서 혹은 웃음으로 포장하면서 소비했을 컨텐츠들을 아예 대놓고 즐기고 있잖아? 거기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은 유튜브라는 공간에서... 당연히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미디어의 특성상 미성숙한 청소년들에게 문제상황을 폭력으로 대처하게 되는 모습을 무방비하게 보여줄 것 같아...

  • 20.10.09 08:53

    훈련을 빙자한 고문임..
    남녀노소 저프로가 인기가 많다는곤 우리나라 사회가 얼마나 남성중심 문화에 익숙하고 세뇌된건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거임...

  • 20.10.09 09:03

    칼럼 내용 좋다 잘봤어

  • 와 이런일 있었는지 몰랐어 ㅋㅋㅋㅋ글구 칼럼에 자발적인 고문도 문제가된다고 예시도 달아놨는데 댓글에 자발적인데 뭐가 문제냐? 이지랄

  • 20.10.09 09:14

    글 고마워 칼럼도 짧어서 읽기 쉬웠음..
    한남들 이근대위 멋있다고 하면서 동경하더라 심지어 고영욱이랑 90년대 야동배우 닮아서 멋있다고 하는 한남도 봤음 걍 한남들이 저런식으로 말하면서 동경한다는거 자체가 ㅈㄴ유해한거라 생각함.. 성인들은 그렇다 쳐도 미성년자들한테는 또 큰 영향 미칠수있다생각도 하고ㅠ

  • 가학적이라 보기싫음 ㅜㅜ

  • 20.10.09 09:38

    한남들이 좋아하는 컨텐츠라고하니 보기도전에 거부감부터 확들더라

  • 20.10.09 10:05

    나만 칼럼 노공감인가.. 저 훈련은 '특수부대'훈련임 우리나라는 아직 휴전중인 국가라 언제든지 전쟁의 위험이 있고 이런 위험에서 특수부대들은 가장 위험한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존재임. 전쟁에서 적군이 포로를 가만히 놔둘까? 고문이든 회유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텐데 이때 가장 중요한게 정신력임. 체력이야 평소에 많이 단련했다 치고 멘탈이 진짜 중요한거. 저런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기밀을 지키고, 도망가지 않고 내 동료를 챙길수 있는 그런 멘탈을 가진 사람을 양성하는 거임. 가학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장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원들에게는 극한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기에 그 정도 기준이 안되는 사람들은 방출해야 되기 때문에 필요한거임 또, 윽박지르고 욕한다고 하는데 전쟁은 더 극한 상황임 그런 상황에서 멘탈 나갈수밖에 없는데 이때 생존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식은 경험많은 상관을 따르는 것임. 그래서 엎드려, 뛰어 등 소리질러서 전쟁 시에도 몸이 자동으로 반응하도록 하는 훈련임. 사람들은 그런 특수부대 훈련을 보고 가학적이라서 열광하는게 아니라 극한의 상황에사 버티는 멘탈을 보고 자극 받는거라고 생각함

  • 20.10.09 10:10

    솔직히 멋있고 대단하잖아 저렇게 힘들고 고문과도 같은 상황에서 정신력으로 버틴다는게. 그리고 저런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한계점을 실험해보고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함. 나는 진짜 가짜사나이 보면서 피지컬보다는 멘탈이 진짜 중요하구나 나도 저런 극한의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싶다 이런 생각 들더라 ㅋㅋㅋ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고, 내 자신을 바꿀려고 노력 중

  • 20.10.09 10:13

    @매일우유오리지널 그 컨텐츠화가 결국에는 일반인들도 그 훈련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도록 기회 제공하는 거 아님? 나는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함 첨에 뽑을때도 자원이고 중간에 지원자가 못 버틸것 같으면 언제든지 퇴교 가능해!!

  • 20.10.09 10:22

    @매일우유오리지널 음 사람들이 저런걸 보고 쾌감을 느끼고 즐거워 한다고? 나는 그렇게 본다고는 한 번도 느낀 적이 없어서 공감은 안간다. 하지만 여시 말처럼 그런 관점으로 본다면 그건 잘못된거라고 봐. 다만 나는 나같은 관점으로 볼 수 있다는 걸 말하거 싶었어.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는 방식은 정말 많지만 저건 멘탈+피지컬 동시에 압박해서 더 높은 한계를 뛰어넘도록 하는거라고 봄 애초에 특수부대 출신들이 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거니까!

  • 20.10.09 10:24

    나도 여시생각이랑 똑같은데 왜케 대댓들 날서잇는지몰겟당ㅎㅎ

  • 20.10.09 10:27

    @동그랑띵동댕 고문이 아니라 훈련과정임. 미친듯이 옆에서 갈구고 못하겠으면 퇴교하라고 유혹하고 몸은 몸대로 굴려서 체력 쓰레기 되고 멘탈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훈련을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정신력을 가진다면 그 개인이 가진 한계점은 다른 사람들보다 높겠지

  • 20.10.09 10:30

    @또로롱꼬꼬님 ㅎㅎㅎ 공감해줘서 고마워

  • 나도 여시 댓글에 공감해 이거 보면서 자극 많이 받음ㅋㅋ 저사람들 얼마나 힘든지 내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강한 정신력 가지면 정말 뭐든 할수있겠구나 싶더라ㅋㅋ 유산소 30분 할거 1시간 하고 공부 30분할거 1시간 하고 이런식으로 살게됨
    대댓단 여시는 공감하지 못하면 본인의 의견을 좀 얘기를 하던가 아님 새댓으로 남기던가 유치하게...

  • 20.10.09 10:56

    나도 원댓여시 공감해ㅋㅋ 저 폭력에 열광하는게 아니라 극한상황에서도 견뎌내는 모습을 보는데 열광하는거지. 대댓여시는 뭔 의견도 없고 다짜고짜 안대단해 한남같애 이러고 있노ㅜ

  • 작성자 20.10.09 11:19

    여시처럼 가짜사나이를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저걸 그냥 재미거리로 소비하고 고문하는 걸 따라하게 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런 컨텐츠가 유익성보다 유해성이 높다고 봐. 저 프로는 진짜 특수부대원 양성을 위한 프로가 아니라 사실 방송컨텐츠로 제작하는 데다 불특정 다수가 보는 영상이기도 하고.. 또 나름의 감동이 있는 컨텐츠라 하더라도 꼭 저렇게 고문하듯 사람을 쥐어짜는 걸 보여줘야만 누군가 자극과 감동(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시청함으로 얻는)을 받느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신력을 보여주는 컨텐츠는 저런 방식이 아니어도 많아. 에베레스트에 오르거나 시험이나 대회를 치

  • 작성자 20.10.09 11:24

    르기 위한 극한의 공부 또는 운동을 하는 영상.. 그런 영상을 보고 자극 받는다고 댓글다는 사람들 수두룩이지. 여시가 어떤 근거로 가짜사나이를 옹호하는지 이해하지만 나는 이 방송이 1.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위한 수익 창출성 컨텐츠 방송이며 ->그런 관점에서 고문과 욕설과 폭력 등이 전 연령, 특히나 사유 없이 밈을 그대로 답습하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하게 다가갈 것이라는 점.
    2.그리하여 결과적으로 폭력성의 대중화에 기여하여 사람들로부터 '폭력'에 대한 사유를 지운다는 점이 이 방송이 유익하기보다 유해하다고 봐.

  • 나도 원댓 여시 의견 공감함
    한남들 지들이 유디티된것마냥 추억팔이하는게 짜증날 뿐이지
    진짜 정신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거같아서
    매번 나약해서 이정도면,,하고 포기하는 나도 반성하게 되고 이거 보고 자극 엄청 받음
    안좋은 면도 있지만 좋은 면도 잇고 뭐 그런거지

  • 20.10.09 10:19

    안봐서 몰랐는데... 미디어 수준 처참하구나 ㅋㅋㅋㅋㅋ 특수부대가 저런 수준의 훈련을 받는 것과는 별개로, 일반인한테 저런 내용이 유행한다는 게 문제임. 일어나 개새끼들아 이제 유치원생들도 말하고 다닐걸? 특수부대 사람들은 들어간 것 자체가 왠만한 능력이 있다는 거지만, 일반인들은? 어린애들은? 분명 모방 엄청 나올텐데. 우리 사회가 세월호 등 참사를 겪으면서 “부당하게 느껴지는 지시에는 저항해라” 고 뼈아픈 교훈을 겨우겨우 천천히 얻고 있었는데 저 별거아닌 상품 하나가 웃음 덧씌워서 그 메세지 다 없애버린거야 ㅋㅋㅋ

  • 20.10.09 10:22

    너무 이상하더라. 유디티든 특수부대든 당연히 인간병기가 될수있도록 훈련시키는과정이라면 가짜사나이는 일반인들이고 나태한 자신을바꾸기위해서 지원한거라지만 무수한 언어폭력과 기절막 해가고 부상당하면서까지 훈련을 왜 해야 하는지싶음..오히려 더 트라우마생길거같았고..

  • 20.10.09 10:26

    인기 오지게 많대서 보니까 제대로 따라오는 놈들 하나도 없는데 지원자라는 미명하에 고문하는거던데
    첫 훈련에 우루룩 탈락하는거 보고 걍 안봄
    진짜 필요에 의한 훈련이고 목적이 있어서 짜진 커리큘럼이 아니라 자극적인 컨텐츠를 찍기 위함 그 자체라서 거부감 더들더라 재미도 없고
    우리나라 남성중심 미디어 오지고 자지들 군머 디지게 좋아한다는건 잘 알겠음

  • 20.10.09 10:43

    난 개인적으로 재미도 없고 멋지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왜 이렇게 못해? 자기가 직접 선택해서 간거면서? 라는 생각이들어. 어떤 동기로 갔던간에.
    왜냐면 특수한 목적이 있는 훈련에 직접 선택해서 간거잖아. 일반적인 훈련도 아니고. 그럼 그 강도는 다를 거란 걸 알고 간거잖아? 그런데 고문이다 불쌍하다 대단하다라고 나는 안 보여져
    게다가 언제든 퇴교할 수도 있는 선택권도 있는데 꾸역꾸역 버티는 건 참가 동기와 관련한 어떤 목적이 있기 때문이잖아?

    훈련을 빙자한 고문이다라고 하지만 방송 때문에 더 연출된 것도 있을 수도 있고, 또 강도가 세니까 다른 훈련과 구분되는 것 아닐까? 구별이 없다면 현 군대 캠프와 같지 모..

  • 20.10.09 10:52

    그래서 생각해본건데 남자들이 그렇게 열광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군대에서 당해본거 너도 당해보니 어떻냐 웃기다 재밌다 아 나도 저랬는데 등 (정작 지들은 캠프에서 있었으면서)이렇게 보기 때문에 열광하는 것 같아 여자들과 다르게 공격성으로 많은 것들이 추동되니까
    (그래서 난 가짜사나이 멋있다ㅠ 대단하다 하면서 남자들 추켜 세워 줄 필요도 없다 생각해)
    +글고 점점 자극적인 걸 좇게 된다는 것도 공감!!

    결론은 애초에 수준이 안 맞는 훈련을 일반인이 하니 뭔가 불편하고 고문 같고 그런 것 같아
    저 훈련을 받기에 적절한 특수부대원들이 저걸 하면 멋지다 라는 감정이 먼저 들텐데..!

  • 222 여자들은 그냥 정신적인거에 초점을 둔다면
    한남들은 지들추억팔이 + 면제나 공익이엇던 애들이 저기서 고통받는거 보고 보상심리 느끼는거같음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

  • 20.10.09 10:43

    극한 상황과 극복에만 초점을 맞추고 본다하더라도
    욕설, 폭행까지 들어가진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일어나! 라고만 해도 될걸 일어나! 이 ㅇㅇㅇ들아! 이런 식으로 말하는게

  • 20.10.09 10:47

    한남들이 좋아하는 데엔 이유가 있지

  • 20.10.09 10:58

    개인이 한계극복하는거 그 사람 선택인거 까진 알겠는데 그걸 폭력적인 소재를 재밌는 예능으로 안방에 앉아서 남일 구경하는 동시에 또 등장인물에 자기를 동일시 해가면서 소비하니까 문제지. 본문에도 있잖아. 왜 개인이 선택해도 고문을 형벌로 하면 안 되는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전체가 쌓아온 문명이라는게 흔들리잖아 인간성의 가치가 없어지고, 그러면 고문 받기로 결정한 개인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런 결정을 수용하고 다시 고문을 행하는 사회 전체의 문제가 되는거고. 그냥 출연자 개인들의 한계를 넘는 각성 내지 시청자 개인들의 재미있는 예능 소비에서 끝나지 않아 이거. 분명히 유해하잖아.

  • 작성자 20.10.09 10:56

    22 여시 말 완전 내가 하고 싶었던 말

  • 20.11.11 08:26

    33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것들이 돈이 돼서 판치는 지금 시개에 미디어에서 나오는거 무비판적으로 받아드리면 위험하다고 생각해...내가 지금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지 생각해야돼

  • 20.10.09 11:10

    음 칼럼 괜찮다~ 고마워 잘읽었어 글쓴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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