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돌아다니가 졸라 흥미로운 외국 러쉬 매장 직원 흉내 동영상이 있어서 가져와 봤음!!!
결론은 외국도 무족권 하이텐션에 손님들에게 각종 시연해주는 분위기인 것 같아 자세한 건 위 링크 동영상 보고 오는 게 좋지만 캡쳐만 봐도 알 수 있어... (사진 크기 주의 발캡쳐 죄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도 흥미돋이어서 몇개 번역해옴 ㅋㅋㅋㅋ
댓글 1: 전 러쉬 직원으로써, 진심 우리도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이게 졸라 이상하다고 생각해
댓글 2: 이 동영상이 장난인 건 알지만 정말 정확해. 근데 내가 러쉬에서 몇년동안 일했던 사람으로 말하자면, 손님들이 스태프들한테 친절하게 대해주면 좋겠어. 왜냐면 관리직이 스태프들한테 손님들한테 졸라 키즈쇼 관중마냥 대해야 된다고 교육시키는거니까... (중략) 손님이 이런 관심을 원치 않는다면 정중하게 단호하게 혼자 쇼핑하고 싶고 필요할 때 부르겠다고 말해주면 좋겠어!
댓글 3: 나 6년 전 16살 일 때 좀 우울했고 엄마랑 러쉬에 들린적 있는데 그 때 직원 두명이 나랑 한시간동안 걍 막 재밌게 놀아줬어. 그 직원분들이 날 그렇게 웃게 해준 건 정말 못잊을거야 너무 감사해. 왜냐면 그 때는 가짜 웃음도 못지을정도였거든.
댓글 4: 아 이것도 있잖아 “모든 제품들은 curelty free예요~~” 라고 말하는거랑 “담주에 오면 세일 크게 하는데,, 근데 나한텐 못들은거에요!! 하ㅏ하하하하하하~~~” 라고 하는거 ㅋㅋ
댓글 5: 난 전에 러쉬 들어갔을 때 그 제품 향들이 너무 강한거야 그래서 “아우 난 이런 데서 못일하겠어” 라고 했는데 내 뒤에 러쉬 직원이 “근까요 저도 그 이유 땜에 관둘거에요” 라고 함
댓글 6: 전에 잠깐 러쉬 들른적 있는데 눈깜짝할 새에 lovely gay man한테 내 팔이 씻겨지고 있었어...
댓글 7: 러쉬 직원으로써 완전 공감 근데 우리는 이렇게 손님이랑 대화 안하고 있으면 관리직한테 눈치받아 ㅠㅠ
부다페스트 러쉬는 무난 했고 런던 러쉬가 오졌어 ㅋㅋㅋㅋㅋㅋ 나 영어 잘 못한다고 하니까 본인이 직접 번역기켜서 30분동안 대화하다가 거의 10만원어치 삼ㅋㅋㅋㅋㅋ 한국인 직원 안내해줄줄알았는데... 결국 한국인직원분 한테 가서 자세한 설명 듣긴 했는데 너무 웃기고 당황스러웠어
첫댓글 ㄹㅇ ㅋㅋㅋㅋㅋㅋ 나 스페인가서 러쉬들어가서 구경하는데 나도 모르는새에 각질제거제로 손닦고있더라곸ㅋㅋㅋㅋㅋㅋ직원이 이거 좋지?하? 이러면섴ㅋㅋㅋㅋ 결국 지인선물들까지 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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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노래!!???
내가 갔던 영국매장들은 다 차분했는데... ㅋㅋㅋ 근데 뭐 물어보면 영업 오지게 하긴 함
나 호주 여행갔을때 러쉬매장 지나갔는데 다른 매장은 존나 조용한데
거기만 노래부르고 소리지르고 난리법석이였음...
러쉬 삼층짜리 엄청큰매장 유럽에서 갔는데 한 코너에서 알바한테 붙잡혀서 간신히 도망쳐서 다른코너가면 거기서 또 다른사람한테 붙잡히고 그렇게 그날만 한 다섯명한테 붙잡혔어
맞아..밀국 사는데 러쉬갈때 존나 들어가기 전부터 개 뻘쭘 민망 오짐ㅋㅋㅋㅋㅋㅠㅠㅠㅠ isfp에게 너무 버거운 텐션이야
부다페스트 러쉬는 무난 했고 런던 러쉬가 오졌어 ㅋㅋㅋㅋㅋㅋ 나 영어 잘 못한다고 하니까 본인이 직접 번역기켜서 30분동안 대화하다가 거의 10만원어치 삼ㅋㅋㅋㅋㅋ 한국인 직원 안내해줄줄알았는데... 결국 한국인직원분 한테 가서 자세한 설명 듣긴 했는데 너무 웃기고 당황스러웠어
러블리게이맨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로마가서 들어갔다가 양손 가득하게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하이텐션에 친절해서 좋았어
나 영국 1호점에 간 적 있는데 거기는 아주 얌전하고 조용했어 사람이 워낙에 많아서 그런가 근데 다른 영국 지점에서는 나도 모르게 손을 맡기게 되더라...ㅎ
러쉬 강남역에서 립밤 먹였다며.. 나 영국가서 내 눈앞에서 야미~ 이러면서 먹어서 동공지진일어났어
러블리게이맨ㅋㅋㅋㅋ아니근데찐인게 내 전남친이랑 몇년전 강남역러쉬갔는데 나랑 둘이 손씻겨주고 남친이 나오더니 저사람이 손을 엄청 끈적끈적한 손길로 씻겨줬다고 너무싫었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영국에 러쉬에서 정신차리고 보니까 내 오른팔에 버터밤을아주 잔뜩 발라주더라;;촉촉
런던 러쉬 지나가는데 비누방울 불고 난리났었슴
마드리드 더 바디샵 직원도 저거 못지 않던데... 가족 선물 사러 갔다가 내 얼굴에 메이크업 하고 나옴ㅋㅋㅋ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겠던데ㅋㅋ
내가 가는 매장은 막 저렇게까지 하이텐션은 아닌데 정말 다정하고 나긋하게 손을 씻겨주셔....
손씻김 당하다보면 이미 7만원어치 결제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