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118203413154?x_trkm=t
15년간 함께 살다 사라진 남편..'알고보니 다른 사람'
[뉴스데스크] ◀ 앵커 ▶ 십오 년 동안 함께 살아온 남편이 부인과 처가로부터 돈을 빌린 뒤에 갑자기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이 남편, 20년 전에 주민등록이 말소돼서 형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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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 년 동안 함께 살아온 남편이 부인과 처가로부터 돈을 빌린 뒤에 갑자기 사라져버렸습니다.
15년 전 A씨는 50대 김 모 씨와 만나 가정을 꾸리고 살아왔습니다.그런데 지난해 12월 남편 김 씨가 돌연 자취를 감췄습니다.
김 씨가 사라지자 A씨는 15년 간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남편 가족들을 찾아갔는데 그곳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남편이 사용하던 이름이 친형의 이름이었던 겁니다.
게다가 이미 20여년 전에 남편 김씨의 주민등록은 말소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김씨는 형의 이름으로 계좌를 만들고 전화도 개통하는 등 형 행세를 하며 수십 년을 살아온 겁니다.
김씨는 다른 공인중개사 명의까지 빌려 10년 넘게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4명, 피해액은 10억 원이 넘습니다.김 씨의 부인과 친형 부부, 그리고 투자 피해자들은 사기와 명의도용 등의 혐의로 사라진 김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내가 제대로 읽은건지 세번읽음,,
첫댓글 15년을요....????
이게가능해...??
혼인신고도 안하고 가족 소개도 안시키고 15년을 같이 살았어요..?
혼인신고를 안하고 살았나..?
드라마보다 더하다...
헐 나 아는 분도.. 결혼생활 거의 10년했고 애도 낳아서 키우고 했는데 어느날 남편이 사라졌댔나..? 그랬는데 찾으려고 하니까 모든게 가짜였대.... 자세히는 못 들어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화차가 진짜 없는 이야기는 아니네 소름 돋아 ㅠㅠ
우리나라같이 주민등록 깐깐한 나라도 신분도용이 되네
미친... 가족을 버리네....
아는 분도 반년정도 살다가 어느날 남편이 집에 안들어왔어…. 집도 매매한다고 해서 줬는데 월세였고 남편직업이 선생님이라 해서 학교 찾아갔는데 그런 사람없었음그전에 학교안에서 만난 적도 있고 자리에도 가본 적 있었다는데 사기였음
아니 결혼하고나서 남편의 형도 안봄..?
이게 된다고...?
첫댓글 15년을요....????
이게가능해...??
혼인신고도 안하고 가족 소개도 안시키고 15년을 같이 살았어요..?
혼인신고를 안하고 살았나..?
드라마보다 더하다...
헐 나 아는 분도.. 결혼생활 거의 10년했고 애도 낳아서 키우고 했는데 어느날 남편이 사라졌댔나..? 그랬는데 찾으려고 하니까 모든게 가짜였대.... 자세히는 못 들어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화차가 진짜 없는 이야기는 아니네
소름 돋아 ㅠㅠ
우리나라같이 주민등록 깐깐한 나라도 신분도용이 되네
미친... 가족을 버리네....
아는 분도 반년정도 살다가 어느날 남편이 집에 안들어왔어…. 집도 매매한다고 해서 줬는데 월세였고 남편직업이 선생님이라 해서 학교 찾아갔는데 그런 사람없었음
그전에 학교안에서 만난 적도 있고 자리에도 가본 적 있었다는데 사기였음
아니 결혼하고나서 남편의 형도 안봄..?
이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