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상황. 우경이와의 대치 상황에서 이지현은 매일 반복되는 갈등에 지쳐 그 자리를 벗어남. 그걸 지켜보던 서윤이가 우경이를 달래보려고 다가갔지만 우경이는 누나가 준 과자를 거부하고 내팽개침.
그후의 인터뷰.
“그때는 엄마가 불쌍하니까.. 어떻게든 엄마를 구출하려고 우경이한테 큰 결심하고 준 거예요”
“엄마가 우경이한테 계속 당하는데 엄마는 계속 착한 말로만 위로해주려고 하고 엄마가 불쌍했던 것 같아요.”
“엄마는 우경이 편을 주로 많이 드는데, 그래도 엄마가 절 사랑한다는 걸 알아요.”
이 장면에서 다들 울컥하고 다 컸다는 말, 대견하다는 말들을 함.
하지만 딸의 저런 심리상태가 얼마나 위험한 지 외부에서는 지적이 많이 따름.
서윤이가 엄마를 불쌍하게 여기고 구출해야할 존재로 느끼는 건 위험하다, 서윤이에게 저런 환경이 계속 되면 서윤이는 평생 엄마와 가족의 평화를 위해 과하게 성숙해 지고 스스로를 억압하는 삶을 살게 된다, 자식이 부모를 불쌍하게 여기게 되는 순간 아이의 삶은 아이의 것이 아닌 부모의 것이 된다, 평생 부모에게 기대지 못하고 나 자신은 없는 타인을 위한 삶을 살게 된다 라는 지적들이 따름.
이 가족들 지금은 어케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상황보니 이지현씨도 딸도 아들도 너무 안타깝던데...
서윤이가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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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원래부터 마음이 너무 여려서 자식들한테 손 못대고 훈육 못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서윤이 너어어어어어어어어무 짠해 너무나
나도 이거보고 서윤이가 너무 안타깝더라 아기 서윤이는 그렇게 때렸으면서 왜....